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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 오래 기다리셨슴다~! 음, 햄버거 세트 주문하신 손님은여?
히이로 - .....앗 요리가 왔네 후후 이런 제대로 된 가게에서 먹는 건 처음이라 두근거리네
일부러 가져와줘서 고마워 햄버거는 나야 샐러드는 이쪽의 타츠미
아이라 - 반말? 잠깐 히로 군 연상의 상대에게는 [씨]가 아니면 [선배]라고 부르는 것이 예의겠지?
히이로 - 흠 그런 건가 가르쳐 줘서 고마워 아이라 예의 없게 굴어서 미안해 타츠미...........선배
타츠미 - 아뇨 아뇨 후후 저는 반말을 사용해도 상관이 없거든요
니키 - 예 샐러드는 이쪽 손님인 거죠! 주문시키신 건 다 나왔슴까? 그럼 편하게 드세여~
아이라 - 어 어라? 잠깐만 내가 주문한 초코 파르페는?
타츠미 - 아이라 씨 점심 식사로 초코 파르페라는 건 맞지 않습니다
샐러드 밖에 주문하지 않은 제가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 먹지 않으면 자라지 않는걸요?
아이라 - 아니 오늘은 아침부터 우울하고 식욕이 없어서 근데 초코 계열이라면 좋아하는 거라서 먹을 수 있을지도?
가 아니라 제대로 주문했잖아 아직 초코 파르페는 완성되지 않았다던가?
니키 - 호에? 아니 초코 파르페 같은 건 기본적으로 담을 뿐이라........그다지 시간이 걸리지 않는데 잠깐만여, 주문서를 확인하겠슴다♪
............응~? 어라 역시 주문을 받지 않았던 것 같네여?
손님 [홀 핸즈]에서 주문하셨나여? 죄송합니다만 지불 이력이라든지 확인해주시면 안 될까여?
아이라 - 아 응 잠깐만 지금 열려있는 화면을 닫을 테니까
히이로 - 왜 그래 아이라 무슨 문제라도 있어?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네가 원한다면 내가 도와줄게!
아이라 - 히로 군은 쓸모없다고 생각하니까 가만히 있어줘
......어라~ 주문이 안된 것 같아 지금 잔액이 부족해서 지불할 수 없다고 문자가 왔어
히이로 - 흠 문자란 건 무엇일까 알고 있어 선배?
타츠미 -제게 물어봐도 추측하건대 편지와 비슷한 것이 아닐까요?
니키 - 저기 뭐 그거라면 일반 현금으로 지불하셔도 괜찮아여 주문은 초코 파르페로 OK임까?
확확하고 만들어 올 거라서 잠시만 기다려주세여♪
아이라 - 아뇨 그렇게 먹고 싶었던 것도 아니라서 죄송하지만 주문 취소하겠습니다
'응? 뭐야 이가 왜 갑자기 잔액이 없어진 거지?'
'굿즈라던가 너무 많이 샀는지 모르겠네 싫지만 전에 그래서 부모님한테 혼났으니까 제대로 장부를 적던가 해서 조심해야겠어'
니키 - 손님? 안색이 안 좋은데 괜찮으세여?
아이라 - 아 아니.......네 죄송합니다 뭔가 수고를 끼쳐서
니키 - 아뇨 아뇨 차가운 물 좀 가져다 드릴게여 다시 한번.....편하게 드세여♪
히이로 - 후후 정말이지 친절하네
니키 - ....................
히이로 - ? 왜 그래 내 얼굴에 뭐가 묻었어?
니키 - 아뇨......죄송해여 쳐다봐서 실례했슴다~♪
'그 손님 왠지 누구와 닮은 것 같은데 냄새도 어딘가에서 맡아본 적이 있는 느낌...기분 탓인가여???'
'뭐 됐어여 뭔가 또 갑자기 [린네 군]으로부터 연락이 왔고..............'
'이 손님들을 마지막 일로 마무리하고 호출된 장소로 향할까여~?'
'무시하면 나중이 무섭고 아 벌써 왜 이렇게 된 거야................'
아이라 - ...............
히이로 - 아이라 상황은 아직 이해되지 않았지만 아까 점원이 말한 대로 안색이 좋지 않아 기운 내길 바라
아무래도 돈이 없어서 주문하지 못한 것 같은데 괜찮다며 내 햄버거를 반쯤 먹어도 돼
타츠미 - 저의 샐러드도. 구하라 그러면 주어지리라
아이라 - 아니 아니 괜찮으니까 고마워 정말로 배가 고프지 않아 뭔가 내가 [깜빡]해서 뭐랄까 기억이 틀려서 그런 거 같고
나 신경 쓰지 말고 두 사람은 먹어 먹어♪
히이로 - 음............그럼 잘 먹겠습니다
타츠미 - 그럼 저도 먹도록 할까요. 주여, 오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히이로 - 우물우물 오 뭔가 굉장히 맛있어!? 이런 거 먹어본 적 없어 도시의 요리는 놀랍네...! 아이라도 한 입 어때?
아이라 - 아니 그러니까 필요 없다니까
'음~?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지만 엄청 짜증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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