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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키 - '후후. 아, 안심했다......아주 조금 거리가 멀어져서, 너희들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게 되었지만'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었구나. 알고 있었을 텐데, 그만 만났을 때의 이미지를 질질 끌고 있었다......'
'반성하자, 너희들을 얕보고 있었다'
'너희들은 아무것도 못하는 아기가 아니라, 훌륭한 어른이 되었구나'
미도리 - ......정말. 만족스럽게 물러서려고 하지 말고, 무대에 선 이상 제대로 자기 할 일을 하세요
치아키 - 타, 타카미네? 왜 그런가, 뭔가 화가 난 것 같구나? 선배의 엉덩이를 차면 안 된다고?
미도리 - 죄송합니다. 사고예요, 다리가 길어서
카나타 - 후후. 구하러 오는 것이 「늦는」거죠, 치아키는 언제나. 너무 기다리게 해서, 저나 미도리는 「조바심」이 나고 있었어요
어차피, 절대로 「온다」고 생각했으니까......
「다섯 명」이서 하는 게 제일 「돋보이는」 형태로 마무리하고 있으니까, 치아키가 내려가면 「곤란」해요
미도리 - 네. M이니 N이니 하면서 기호를 붙여도, 딱히 아무것도 변하지 않으니까요......
당신도 [유성대]에서, 히어로죠........촌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말아 주세요
이쪽에도, 민폐니까요......같은 [유성대]인 당신이, 멋지지 않다는게
~......♪
카나타 - 후후. 들어버렸네요, 치아키
치아키 - 음......사실, 멋지지 않다고 생각되면 끝장이군. 나는, 멋진 히어로가 되고 싶은데
카나타 - 익숙해졌어요, 당신은. 그렇기 때문에, 당신을 동경하고, 당신을 목표로 한 「아이들」이........지금, 저렇게 「멋진」거예요
치아키 - ......그렇군. 아니, 그렇다면 행복하다
헛되지 않았구나, 모든 게 다. 나는 제대로, 선배들로부터 물려받은 소중한 것을 차세대에 맡길 수 있었다. 뜨거운 정의의 영혼을, 반짝반짝 빛나는 이상향을
♪~♪~♪
카나타 - ~......♪
테토라 - '아하하. 들리고 있다고여~, 선배들. 아직 무대 위에서 수다를 떨어버리는, 유메노사키 학원에서의 나쁜 습관이 빠져있지 않았네여.'
'뭔가 이제, 이렇게 모두가 당연하게 [그걸]하다 보니까, 아무도 신경 안 쓴다고나 할까........전통예능 같다고 생각되어 버림다만'
'제대로, 손님을 보지 않으면'
'이번에, [모터쇼]에 모인 것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저희들의 팬은 아마 다수파가 아닐검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고객층에게도, 제대로 저희들의 좋은 점이 전해질 수 있는 라이브를 할 검다'
'으음........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노래와 춤과 퍼포먼스를'
'전해드리겠슴다. 발돋움해서, 폼을 잡아도 어쩔 수 없는......보기 흉한 것뿐이니까, 저는 저대로 저의 길을 갈검다'
'다행히, 주위 사람들에게 복받고 있어여. 가장 힘든 이 시기도 받쳐준 시노부 군과 미도리 군, 이끌어준 카나타 선배와 모리사와 선배......'
'동경의 눈으로 이쪽을 보면서 뒤쫓아 주는 [유성대N]의 신입들과, [ALKALOID]도'
'물론, 팬 여러분들도'
'보기 좋게 헤매기만 하는 저를 아무도 탓하지 않고, 받치고, 지키고, 응원해 주고 있슴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기죽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어여'
'모두의 덕분에, 저는 여기 있슴다. 적어도 정체를 일으키지 않도록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겠어여'
'검은색 불꽃은, 노력의 상징. 모든 불꽃을 흡수하고, 지금, 모든 것을 연료로 하여 불꽃을 빛낼 수 있는'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저희들의 불꽃을!'
히이로 - 부장. 멋있네,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지금이 제일 좋은 얼굴을 하고 있어
테토라 - ......그런가여. 아하하, 쑥스럽슴다
저는 계속, 텅 빈 저 자신에게 열등감이 있었어여
제 안에 아무것도 없는 게 싫어서, 무서워서, 주위에 멋진 물건들을 늘어놓고 버텼슴다
멋있는 것을 나열하고, 무수히 그걸로 자신의 주변을 덮어도, 그런 것들 안에 있는 저 자신은 언제나 촌스러운 채로 있는데
하지만 지금, 제안에는 여러 가지가 가득 차 있슴다. 모두의 기대, 신뢰, 우정......
어두운 자동차 안에서 무릎을 안고 있던 저에게, 같이 가자고 문을 열고 만나러 온 사람들이 있어여
그래서 저는, 앞으로 나아갈 검다. 이젠 결코, 텅빈게 아닌
저는 예전부터, 멋있는 것을 좋아했어여. 강하고 든든한 대장, 위풍당당한 호랑이, 씩씩하고 용감한 자동차......
그런 것을 찾아서, 손을 뻗어, 적어도 다가서려고 했슴다
하지만. 멋있는 것을 아무리 주변에 나열해도, 저 자신이 멋있어질 수 있는 게 아님다. 그런 건 단순한 종이 호랑이였네여
지금의 저는, 아직 미숙하고 약해서, 보기 흉하고 촌스러워서, 재미없는 사람임다
거대하고 견고한 자동차 안에 희희낙락하게 올라타고, 자기도 강해졌다고 믿고 가버리는 어린아이와 다를 게 없슴다
그것을 자각하고, 인정하고 변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검다
[유성대N]의 신입들에게 그랬듯이, 쓸데없는 고집이나 프라이드는 벗겨내고 있는 그대로의 저로 승부하겠슴다
정말, 멋있어지기 위해서, 모두가 동경하고 이상으로 만들어주는, 남자 중의 남자가 되기 위해서
그랬더니, 조금만이라도 앞이 보이게 됐슴다
신입 아이들도 모두 모여 주었고........누구 하나 저를 경멸하고, 헐뜯거나 하지 않았어여
저, 도대체 뭘 무서워했던 걸까여......아직 저는 안됨다, 미숙함다
후후. 한심한 이야기죠, 저만으로는 아직 이상형인 저에겐 멀었으니까......멋있어지기는 어려우니까, 도와줄 수 있겠슴까, 히이로 군?
히이로 - 음, 물론이지. 그만큼, 우리도 너희에게 많은 것을 받았으니까
아니. 다들 그렇게 살고 있으니까, 조금도 한심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을 거야
나아갈게, 우리도. 너희들과 같은, 바른길을
하지만. 아직 행선지는 잘 안 보여서, 길 안내를 부탁할게......[유성대]♪
테토라 - 오스, [ALKALOID]♪ 그렇다면, 잠자코 저를 따라와........
아니. 노래하면서 즐기면서, 같이 가는 검다
♪~♪~♪
히이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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