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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알략◆내부의 컨퀘스트

[컨퀘스트] 어리석은 자의 열매 / 제3화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다음날 아침, 코즈프로 사무실 출근 중>

 

쥰 - 음. 이바라는 나기 선배의 밥을 매일 만들고 있군여~, 어떻게 그렇게 부지런하게 할 수 있슴까? 사랑인가여?

 

 

이바라 - 앗하하☆ 이건 가소롭군요! 자신이 다루는 [병기]의 정비를 하는 것도, 기능 향상을 위한 개발을 하는 것도 당연하겠죠?

 

라고 할까. 쥰도 비교적 히요리 전하께서 좋아하시는 음식을 만들어 주거나, 애정 가득히 대하고 있지 않습니까?

 

 

쥰 - 야~, 당신들 같은 엘리트 씨들은 모르겠지만

 

코즈프로 계열의 학교라면........비교적, [특대생] 이외의 하증민은, 그런 잔심부름 같은 걸 하는 게 역할이었거든여

 

그래서 습관이 되었다고 해야 하나, 왠지 모를 느낌으로......이쪽 사람, 말을 들어주면 나름대로 기분이 좋아지고여

 

 

이바라 - 제법 괜찮습니다♪ 그 기세로 전하의 비위를 맞춰주었으면 좋겠는데, 슬슬 본격적으로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향후의 예정에도 지장이 있습니다만........어라?

 

이건 이건! 이른 아침부터 수고가 많으십니다, [프로듀서] 분! 경례~☆

 

 

쥰 - 음. [프로듀서]라고 해서 누군가 했더니, 안즈 씨인가여

 

ES 빌딩, 특히 [P기관]에는 [프로듀서]의 직함이 붙어있는 사람이 많이 있고......뭔가, 그 호칭 헷갈리지는 않으심까?

 

 

이바라 - 앗하하, 이렇게 말하는 자신도 그 직함을 가진 한 사람이군요!

 

[프로듀서] 분........안즈 씨께서 회의석 같은 곳에서 상당히 혼란 시키실 수 있습니다!

 

 

쥰 - 그럼, 다들 그냥 평범하게 이름으로 부르면 되는데

 

직함만으로 불리는 것은 뭔가 싫지 않을까여~, 저희한테 한다고 하면 [어이! 거기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거겠져?

 

 

이바라 - 그렇지만. 안즈 씨를 기본적으로 [프로듀서]라고 부르라고, 포고를 낸것은 자신이 아닙니다

 

에이치 예하의 마음은 잘 모르겠군요, 아마 [지나치게 가까운 것도 좋지 않고 체면도 좋지 않다]라는 말입니다만

 

 

쥰 - 응? 어째서 지금 웃으신 건가여~, 안즈 씨?

 

라고........인사가 늦어서 죄송함다, 좋은 아침임다! 오늘도 일하시느라 수고하셨어여, 안즈 씨!

 

 

이바라 - 왓!? 아악, 예의 바른 건 괜찮지만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크게 움직이지 마세요! 서로 머리를 박을뻔했다고요, 정말 이제?

 

 

쥰 - 아하하. 이바라라면 피하겠져, 그 정도?

 

응? 아, 뭔가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안즈 씨에게는 저희들이 이렇게 일상회화를 하고 있는 것을 보는 게, 신선하고 재미있으시겠네여~?

 

뭐, 이전에 저희들 [Eden]은 당신들의 적이었구여~

 

그럼 생소하겠네여, 저희로서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이야기만 했을 뿐이지만

 

그래도. 당신에게 악의는 없는 거고 쓸데없는 참견이지만, 남의 얼굴을 보고 갑자기 웃는 건 실례라고여~?

 

레이메이 학원에서 [특대생] 상대로 그걸 하면, 교사 뒤로 호출되어 버려져 있었으니까여?

 

이바라 - 아니아니, 과연 그런 불량만화에 나오는 학교 같은 느낌은 아니었을 거고........

 

으왓!? 이번에는 안즈 씨와 머리가 부딪칠뻔했군요, 조금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매일이 전쟁이로군요!

 

 

쥰 - 아하하, 그렇게 사과할 필요 없슴다

 

그렇지만 안즈 씨도 일단 사회인이 된 거고, 비즈니스 매너 같은 건 알아둬서 손해 볼 게 없지 않은가여~?

 

 

이바라 - 아? 상기도래! 그렇다면 자신이 운영하는 [이바라 반]의 비즈니스 강좌를 추천해 드립니다!

 

 

쥰 - 뭔가여, [이바라 반]이라는 건?

 

 

이바라 - 그런 소규모 써클을 많이 만들자, 이런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여가 시간도 낭비하고 싶지 않고,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주고받는 자리로 만들려고

 

 

쥰 - 일에 빠진 사람 같으니. ......이바라는 단련했으니까 괜찮겠지만, 안즈 씨도 심신의 건강에 유의하세여~. 이제 곧, 5월병의 계절이고

 

......응? 그건 [Eden]도?

 

아........역시 귀가 빠르네여~, [컨퀘스트] 관련해서 저희가 힘내고 있다는 것을 아시는 검까?

 

 

이바라 - 후후. 자신들 [Eden]에는, 5월병과는 무관한 멤버가 모여있지만요

 

그래도 뭐, 환경이 급변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고민이 끝이 없는 때긴 하죠

 

네? 무언가 도와줄 일은 있을까, 라고?

 

아뇨아뇨, 그 마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 사에구사 이바라, 안즈 씨의 상냥한 마음씨에 감동의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다른 아이돌들에 대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하든 마음대로, 라는 느낌입니다만......

 

[Eden]만은 자신이 처음부터 정성 들여 키워온 [유닛]으로, 애착도 있기 때문에, 역시 당신에게도 쓸데없는 참견은 시키지 않을 테니까요

 

부디 안심하십시오. 자신은 당신보다 훨씬 먼저 경영이나 [프로듀서] 업에 종사해왔기에, 경험이 풍부한 비즈니스맨입니다

 

이번 건도, 반드시 저희들의 이익으로 이어지면서, 화려하게 해결해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