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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 2020년 이벤트 스토리/알략◆내부의 컨퀘스트

[컨퀘스트] 최종 전쟁 / 제1화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일주일 후>

 

이바라 - ........................

 

 

나기사 - ........신의 이름으로, 너를 [Eden]에서 영원히 추방할 것이다

 

......후후. 몇 번을 봐도 잘 나왔네. 나, 멋있어

 

......코즈프로의 스탭은 우수하네. 몰래 눈치채지 못하게 촬영했는데 이 정밀도, 라는 것은 대견해

 

......타 소속사보다 손 절차가 빠른 만큼, 실력을 갈고닦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겠지

 

......인간도 생물인 한, 적자생존, 약육강식의 이치에서는 벗어날 수 없어. 그건 슬픈 일이지만, 이 세계에 있어서의 진실중 하나

 

......후후후. 이바라도 무서웠지, 이때의 나

 

......이봐이봐처럼 야만적으로 행동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신 모드] 같은 것도 무섭지 않을까........

 

......좀 떠올라서, 시도해봤어. 이것도 하나의, 우리 [Adam]이 구현해야 하는 느낌, 부성의 결실이라 할 수 있지

 

......유무를 말하지 못하게 하는 지배자, 압제자. 그 궁극의 모습으로서의, 신

 

......진짜 신은, 내가 아니라 아버지지만. 나도 아버지의 자식으로서, 그 개념과 하나가 될 수 있어

 

......응. 정말 좋은 반응이 있었어, 기회가 된다면 또 하자

 

 

이바라 - 각하

 

 

나기사 - ......뭐. 적어도 맞장구 정도는 맞았으면 좋겠네, 나 자꾸 혼잣말하는 거 같아서 외로웠으니까

 

......나도 이바라가 항상 기분 좋게 말하는 동안, 신경 써서 응응이라고 받아줬잖아

 

 

이바라 - 망할 이런! 이 바보 각하, 당신 무슨 일을 저지르신 건가요오오!? 바보이십니까!?

(원문이 심한 욕으로 해석이 돼서 순화를 좀)

 

나기사 - ......후후. 사실, 전지전능한 신이 아닌 우리들은, 누구나 똑같이 바보라 할 수 있어. 에덴동산에서 열매를 먹은 정도로는, 아직 부족해

 

 

이바라 - 아! 아아악! 어떡하죠 이거 걷잡을 수가 없다고요, 자신의 예정이 전부 펑! 터져버렸습니다!

 

 

나기사 - ......후후. 나는 부처가 아니라, 신이야

 

 

이바라 - 시끄러워 죽어!

 

아 실례, 자신은 약간 기분이 고조되어 있기에

 

그렇지만 실언도 어쩔 수 없죠, 이쪽은 예정된 모든 것을 재미 삼아 뒤집혔으니까요!

 

본래는 온당하게, 그런 손으로 히요리 전하의 비위를 맞춰...... 원하는 걸 주는 척 하면서, 이쪽에서 편리하도록 조종하려 했습니다만

 

 

나기사 - ......응. 그럴 줄 알았어, 네가 잘 쓰는 수법이네

 

......히요리 군에게는 [컨퀘스트]의 방식에 따르지 않고, 우리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는 빚이 있어

 

......그러니까, 비교적 다른 요구에 비해서는 수긍할 가능성이 컸지

 

 

이바라 - 그렇단 말이에요, 항상 마음대로 행동하는 공주님에게 말을 들려줄 기회였는데!

 

각하뿐만 아니라 전하도 뜻대로 조종할 수 있다면, 최강 · 무적 · 대승리다 와하하~하고 크게 웃고 있었는데!

 

 

나기사 - ......나 혼자서는 불만인가? 욕심이 많네, 이바라는

 

이바라 - 그게 뭐가 잘못됐나요? 다른 무엇을 이용하든 짓밟든, 자신이 승리해 모든 것을 얻기를 바라는 것이 사람의 소망이겠죠!?

 

그건 그렇고 자신은 그렇게 세계의 정점에 서서, 다른 사람들을 통틀어 내려다보기 위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나기사 - ......후후. 땅에서 기어 다니는 뱀이 내려다보기 위해서는, 사실, 세계의 정상에 설 수밖에 없어

 

......그렇지만. 나는 익숙하고 그편이 편하니까 좋지만, 히요리 군까지 너의 출세를 위한 도구로 삼는 것은 용서하지 않아

 

......아니. 히요리 군을 상처입혀 괴롭게 하는 모든 것을, 나는 증오해

 

......히요리 군은 토모에 재단의 차남으로서, 사랑하는 차기 당주인 형이나 그의 일족을 지탱하기 위해 광대를 연기했지

 

......어폐가 있는 표현을 하자면 자신을 죽이면서 살아왔어

 

......아버지를 잃고, 어찌할 바를 몰랐던 나에게도 손을 내밀어, 세계의 아름다움을 가르쳐 주었어

 

......우연히 일시적으로 떠맡게 된 나를, 제대로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해주고

 

......말을, 중요한 것을 많이 가르쳐서, 잘 돌보고 이끌어 주었어

 

......그도 당시는 나와 동갑인, 아직 놀고 싶은 나이의 아이였는데

 

......그런 그가, 애처로운 그가........유일하게, 아이돌일 때만큼은,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어

 

......웃는 얼굴로, 행복 가득히, 그 자신의 인생을 구가할 수 있어

 

......그런 히요리 군의 유일한 기쁨을 누리는 것을, 나는 결코 용서하지 않아

 

......비록, 너라도

 

 

이바라 - 후~하~, 후~하~...... (심호흡)

 

후후. 멋지시군요, 각하. 알아뵙지 못했습니다, 자신에게 '[컨퀘스트]의 일은 너에게 맡길게'처럼 말씀하신 것도........

 

 

나기사 - ......응. 네가 그쪽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에, 이쪽 뜻대로 일을 진행하려는 속셈이었어

 

......눈앞에 달콤하고 맛있을 것 같은 먹이를 매달음으로써, 남을 조종하는 건........너도 잘하는 거지만

 

......어때? 자신이 같은 일을 당하면, 꽤 불쾌하지?

 

 

이바라 - ........................

 

 

나기사 - ......그것이 너의 예의범절인 거고, 나도 굳이 부정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너는 욕심을 부리고, 우쭐해져서 실패하는 일이 많으니까........같은 전술을 반복하고 있으면, 반드시 대책을 세워 통용되지 않게 되기 때문에

 

......향후에는 애써 냉정을 유지하면서, 머리를 더 쓰자. 네가 진 것은 [Eden]의 패배이고, 너의 손실은 나의 손실이야

 

......너를 믿고, 사랑하고 맡기고 있으니까, 정말 실망은 시키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