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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알략◆내부의 컨퀘스트

[컨퀘스트] 어리석은 자의 열매 / 제4화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이바라 - 코즈프로의 여러분 좋은 아침이군요! 부소장 사에구사 이바라입니다! 경례~☆

 

 

쥰 - 오스. 정말, 아침부터 수고하심다

 

 

이바라 - 아, 부디 손을 멈추지마시길! 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저희 같은 젊은이는 활력만이 장점이니~, 젓가락이 떨어져도 이상할 나이라고 할까요?

 

아이쿠, 그것보다 중요한 일이 있기에!

 

오늘은 한여름도 덥다고 하는 무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듯한 예보였으니까, 신상품의 시식도 겸해 자신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의........

 

 

쥰 - 이바라, 이바라

 

 

이바라 - 네? [이상하게 예의 바르다] 이외의 개성이 괴멸한 쥰 답지 않게, 자신의 비즈니스 인사를 방해하지 말아 주시겠습니까?

 

 

쥰 - 비즈니스 인사란 뭔가여. 무의미하게 dis 되고 있고

 

......그것보다도 봐주셨으면 함다, 저거

 

 

이바라 - 음, [저거]란?

 

으, 으왓........

 

 

나기사 - ..........................

 

 

히요리 - ..........................

 

 

이바라 - (작은 목소리) 어, 어라? 이상하네요? 각하는 그렇다 해도, 왜 전하께서 사무실에 계시는 거죠?

 

 

쥰 - (작은 목소리) 저한테 물어봐도. 저, 아가씨의 매니저도 아니고

 

 

이바라 - (작은 목소리) 으~음. [컨퀘스트]의 건에 대해서는 히요리 전하를 공략하는 것이 최선

 

(작은 목소리) 그렇기에, [Eden]의 다른 셋이서 대책을 서로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작은 목소리) 설마, 본인이 올 줄이야! 어떡하죠? 잠깐 쥰, 기밀 누설은 군법 회의라고요!

 

 

쥰 - (작은 목소리) GODDAMN, 제가 왜 아가씨에게 비밀을 누설한 것처럼 말하는 검까~?

 

 

나기사 - ......둘다, 조금 전부터 뭘 중얼중얼 이야기하고 있는 거야? 사이가, 좋네?

 

 

이바라 - 네 각하! 자신과 쥰은 마음이 맞는다고 할까, 저희가 처음 만났을 때는 이미 [이 녀석과는 절친한 친구가 될 수 있다]라고 확신했을 정도로........

 

(나기사에게 귓속말로) ......어째서, 전하께서 오신 겁니까? 각하께서 데려오신 건가요? 곤란합니다만?

 

 

나기사 - ......응. 그렇지만 히요리 군만 빼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

 

 

이바라 - 과연 각하, 장엄하신 외모에 비해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처럼 상냥하시군요!

 

그런데 지금은 굉장히 민폐랄까, 정론을 토하는 그 혀를 뽑아내고 싶습니다!

 

 

쥰 - 침착해 주세여 이바라, 독이 새고 있다고여~

 

......아가씨가 와 버린 것은 어쩔 수 없슴다만, 이제 와서 엉덩이를 걷어차 되돌려 보낼 수도 없겠져?

 

 

히요리 - ..........................

 

 

쥰 - '뭐, 아가씨는 여전히 기분 나쁨의 절정인 것 같아서, 이쪽으로 인사하기는커녕 시선도 주지 않고 있슴다만......'

 

'어떡하죠 이거. 아가씨한테 말없이 다른 세 사람이서 만나려고 했다는........사실만으로, 이 사람 더욱 화가 날 것 같은데여?'

 

 

나기사 - ......흠. 뭐, 됐으니까 앉아

 

 

이바라 - 아니, 하지만........이건 어떻게 된 일인지

 

 

나기사 - ......앉아라, 라고 명령하지 않으면 안 돼?

 

 

이바라 · 쥰 - ..........................(가만히 앉는다)

 

 

나기사 - ......착한 아이들이네. 그러면 [Eden]도 풀멤버가 다 모인 거고, 의논을 시작해 볼까

 

 

히요리 - 응. [Eden]이라는 건 몰라도, [Eve]도 [Adam]도 풀멤버가 다 모였네

 

 

쥰 - '최초의 발언이 그거!? 정말 심술이 나있어!'

 

'자신에게 [컨퀘스트]라고 하는........싫은 강요한 [Eden]에 소속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마음에 안 드는 검까, 아가씨!?'

 

 

나기사 - ......응. 항상 이바라가 의장 같은 입장에서 이야기를 진행하거나 정리하지만, 오늘은 아무래도 상태가 나쁜 것 같으니 내가 할 게

 

......내가 명실공히, [Eden]의 리더니까

 

 

쥰 - '으아, 그리고 지뢰를 밟은 걸 눈치도 못 채고 태연하게 이야기를 진행하는 나기 선배!? 덕분에 점점 무거워지는 공기......!

 

'솔직히 벌써 돌아가고 싶슴다만~, 여러 가지 대책이라던가 서로 이야기할 처지가 아니잖아!?'

 

히요리 - 흠? 일단, 자신이 [Eden]이라 든가의 리더라는 건 기억한 거네?

 

평소에는 완전히 움직이기 편한 꼭두각시가 되어, 거기 독사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것 같고........그 사실을 잊고 있거나, 모를 줄 알았는데?

 

 

나기사 - ......응. 기억은 좋은 편이야. 오히려 필사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라도 잊을 수조차 없어

 

......그런 내가 기억하고 있는 한, 이번과 같은 사태는 처음

 

 

히요리 - 응. 그렇지, 참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네

 

모처럼 순조롭게 사이좋게 즐겁게 하고 있었는데, 소꿉장난 같은 거라고 해도........굳이 우리들 사이에 균열을 넣으려 하다니

 

 

나기사 - ......누가 발언을 허가했지, 토모에 히요리?

 

 

히요리 - ......!? 나기사 군, 이 나를 이름으로 불러!?

 

 

나기사 - ......아무래도 나와는 달리, 너희들은 자신의 입장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 같으니까, 귀찮지만 다시 말해줄 게

 

......이건 반복이겠지만, 내가, 이 란 나기사가 [Eden]의 리더야. 즉, 적어도 [Eden]에 있어서는........

 

......내가, 신이다

 

 

히요리 - ..........................

 

 

나기사 - ......몇 번이라도, 신의 허가 없이 발언하는 것은 용서되지 않는다

 

 

쥰 - (작은 목소리) 이바라, 이바라아? 어떻게 된 거예여 나기 선배, 이제 와서 중2병이 발병했다던가!?

 

 

이바라 - (작은 목소리) 아니 자신한테 물어봐도!? 확실히 각하께서는 요즘 자아가 싹트기 시작하셨으니까, 시기적으로는 딱 저 정도......!

 

(작은 목소리) 아니 하지만 어제 치즈에 벌레가 들어 있어서, 그것에게 뇌세포를 잡아먹혔을 가능성도!?

 

 

나기사 - ......후후, 당황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야. 나는 지금까지, 너희들의 행동에 간섭하는 일은 거의 없었으니까

 

......너희들을 믿고, 사랑하고,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내가 원하는 행동을 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지만. 아무래도, 그건 내 착각이었던 것 같네

 

......그러므로. 굳이 신인 내가 그 권능으로써, 스스로의 손으로 너희를 움직일 수밖에 없어

 

......우리들 [Eden]을 뒤흔드는 [컨퀘스트]라는 재갈에 대처하기 위한 길을, 내가 제시하겠다

 

......그렇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나는 슬퍼한다. 너희들은 단지 몇 안 되는, 아무것도 성가시게 할 수 없는 조용한 시간조차, 나에게 바치려 하지 않는가

 

......너희들에게는, 정말로 실망했다

 

 

이바라 - ..........................

 

 

나기사 - ......특히, 토모에 히요리. 너에게는 실망은커녕, 분노마저 느껴진다

 

 

히요리 - 그러니까, 이름으로........

 

 

나기사 - ......너는 나라는 신에게 봉사하는 영예를 스스로 내던지고, 직무를 포기하고, 그 방자한 행동으로 우리들의 패도를 정체시켰다

 

......쌓고, 가치를 팔아, 이 나를 불쾌하게 만든

 

......그런 너는, [Eden]에 어울리지 않는다. 나라는 신이 지배하는 행복으로 가득 찬 천년왕국에, 준재하고 있을 가치가 없다

 

 

히요리 - ..........................

 

 

나기사 - ......구체적으로 말할까. 너희들은 바보니까, 신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고

 

......토모에 히요리. [Eden]의 차석으로서, 한쪽 날개인 [Eve]를 총괄하는 자여

 

......더 이상, [컨퀘스트]라는 이름이 붙은 우리의 규정을 마주하지 않고, 그 몸에 부과된 사명을 다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너는, 이제 불필요하다. 우리 [Eden]과, 같은 자리에 앉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아

 

 

히요리 - ..........................

 

 

나기사 - ......이 이상, 교만하게 직무를 포기하고, 자기 멋대로 계속 행동한다면

 

......신의 이름으로, 너를 [Eden]에서 영원히 추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