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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알략◆내부의 컨퀘스트

[컨퀘스트] 어리석은 자의 열매 / 제2화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동시각, 성주관의 공유룸>

 

이바라 - 각하~, 오늘의 밥은 치즈 퐁듀예요☆

 

앗하하♪ 성주관의 공유공간을 저희의 뜻대로 치즈 냄새로 물들이는, 라고 하는 비인도적인 짓을 해버립시다!

 

돌격! 침략! 제패~!

 

 

나기사 - ......이바라, 잠깐 거기 앉아

 

 

이바라 - 이런이런, 무서운 얼굴을 하고 계시네요? 하핫, 오늘은 치즈의 기분은 아닌가?

 

아직 요리에는 손대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각하께서 좋아하시는 메뉴로 변경을........

 

 

나기사 - 앉아, 라고 말했잖아........귀가 없는 거야? 아? 이바라?

 

 

이바라 - 네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각하

 

각하가 그 어조가 되었을 때는 설교 모드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거역하면 진지하게 생명의 위기를 맞는다는 것도

 

 

나기사 - ......응. 너무 익숙해져도 위력이 반감되기 때문에, 이바라를 더 정확하게 위협할 수 있는 어조를 생각하는 중

 

......그런 건, 쭉 이바라에게 맡기고 있었기 때문에 어렵지만 말이야

 

......으음. 나에게, 인류 생활의 모든 것은 어려워

 

......감정적으로 너를 혼내고 싶지만,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 잘 모르겠네

 

......뭐 됐어. 이바라, 요리는 뒤로 미루고, 조금 나랑 대화 좀 해줬으면 좋겠어

 

 

이바라 - 아이 · 아이♪ 언제든지 각하께서 원하시는 대로, 경례~!

 

후후. 시세로 보아, [Eve]의........라고 할까 히요리 전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느낌입니까?

 

 

나기사 - ......응

 

......잘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런 히요리 군은 처음 보는 거라, 당황하고 있어

 

......히요리 군은 언제라도, 나의 태양이었어. 변함없이 찬연히 빛났고. 그렇지만 최근에는, 아무래도 이상해

 

 

이바라 - 네. 그 어느 때보다 정말 기분이 언짢아 보이셨습니다, 히요리 전하께선

 

 

나기사 - ......그 이유, 알아? 나는 별로, 석연치 않아

 

 

이바라 - 후후. 각하도 점점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만, 역시 아직 속인의 감정의 기미라고 하는 것에는 어두운 모습이시군요

 

아직 자신의 일은 없어지지 않는다, 라고 해서 안심 조차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노골적으로 말을 드리자면, 모르는 것이 있으면 본인에게 직접........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전하와 동일 인물이 아니기에, 그 속마음에 대해서는 추측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히요리 전하께서는 속과 겉이 다르지 않으신 분이고, 겉으로 드러난 말이나 안색, 행동이 그대로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알기 쉬울 정도로 알기 쉽거든요, 그분은

 

그야말로 태양광선처럼 곧으시니까요~, 가끔 너무 눈이 부셔서 직시하고 싶지 않을 정도입니다........계속 그늘진 사람이었던 몸으로서는

 

 

나기사 - ......그래. 햇빛은 은혜의 상징이지만, 모든 것을 태워 삼켜버릴 위험성도 안고 있어

 

......지금까지는 가족에게는........특히, 나에겐 그런 히요리 군이 가진 폭력적인 열은 향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컨퀘스트]라고 하는, [Adam]과 [Eve]가 대치한다고 하는 비상사태를 되어 있지

 

......그러기 위해서, 히요리 군이 발하는 열이 이쪽도 찌르고........통증을 발생시키고 있어?

 

......무서워. 히요리 군과, [Eve]와 싸운다는 건 바로 이런 거야

 

 

이바라 - 흠. 사견입니다만, 그 추측은 빗나갔을 것입니다

 

 

나기사 -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이바라 - 네. 왜냐하면 히요리 전하께서는 태도로 보여 주시는 대로, [컨퀘스트]에 비적극적......

 

오히려, 분명히 이 기획에 반대하며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직 [컨퀘스트]는 실제로 시작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Eve]를 총괄하시는 히요리 전하께서 동의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기사 - ......과연. 논리적이네, 이바라. 싸움이 시작되지 않았다면, [히요리 군이 공격을 하고 있다] 라는 사실은 있을 수 없어

 

......히요리 군은, 그 점, 정정당당한 신사니까

 

......그런 교육을, 친가에서 받고 있으니까

 

......그렇다면, 왜 나는 [공격당했다]라는 착각을 얻은 걸까? 아니, 왜 아픔을 느끼는 거지?

 

 

이바라 - 각하, 여기 치즈가 있습니다

 

 

나기사 - ......? 응, 있네. 요리를 시작할 뻔했었잖아, 이바라

 

 

이바라 - 네. 그래서 각하께서 매일, 이 치즈를 히요리 전하 밑으로부터 받았다고 합시다

 

 

나기사 - ......응. 그런 사실은 없지만, 그런 사고 실험이네. 알겠어

 

 

이바라 - 네. 매일매일, 각하께서는 전하로부터 치즈를 하나씩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전하께서 치즈를 주시지 않는 날이 있었습니다

 

나기사 - .............

 

 

이바라 - 전하께서는 이 경우, 특별히 각하를 공격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성실하게 주던 것을 어느 날, 주지 않았을 뿐

 

그래도, 각하에게는 큰일이겠지요. 왜 오늘은 치즈를 안 주었을까 하고, 어리둥절하시겠죠

 

이유를 여러 가지 생각해보셨습니다, [혹시 히요리 군은 화난 걸까? 내가 싫어진 걸까?]........

 

동시에. 매일, 벌어들이던 양식을 얻지 못하였고, 각하의 육체는 허기를 호소합니다

 

아 각하는 매일, 전하께서 주시는 치즈 말고는 드시지 않았다는 전제입니다만

 

 

나기사 - ......나, 쥐 같네. 찍찍, 하고 우는 편이 좋은가?

 

 

이바라 - 캐릭터에 맞지 않기 때문에 기각입니다~, 쥐는 의외를 치즈를 안 먹는 것 같더라고요. 항상 아름답고 긍지 높게 있어 주세요, 각하

 

 

나기사 - ......응. 익살꾼에게,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기에는 내가 너무 말주변이 없으니까

 

......오만불손의 절대 왕자, 라고 요구하는 실상에 맞추려면 가만히 있는 편이 좋아

 

......어쨌든. 이바라가 말하고 싶은 것은, 대충 알겠어. 유아에게 그러는 것처럼, 알기 쉬운 비유로 이야기해 주었으니까

 

......히요리 군은, 공격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야. 매일, 내게 주던 것을 주지 않았을 뿐

 

......그뿐인데. 나는 이렇게 혼란스러워졌고, 상처받고 있어

 

 

이바라 - 네. 직무유기까지 하고 계시는 전하에 비하면 눈에 띄지 않습니다만, 각하께서도 최근 상당히 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이십니다

 

 

나기사 - ......한심하네. [컨퀘스트] 그 자체는 흥미롭고, 팬들도 원하는 기색이 나기는 하지만........아무래도 마음이 안 내켜서

 

 

이바라 - 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실시하는 의의가 있습니다. 저희가, [Adam]하고 [Eve]가, 각하와 전하께서 대결하는 의미가

 

 

나기사 - ......응. 외적 자극이나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멸망할 뿐

 

......우리는 코즈프로의 대간판, 만물을 통솔하는 최고 신인 [Eden]으로서, 진화를 멈출 수는 없어

 

 

이바라 - 네. 하지만, 이대로라면 실패는커녕 후유증까지 남을 것 같은 느낌이기에......

 

허락해주신다면, 불초, 이 사에구사 이바라가 손을 대겠습니다

 

저희들의 미래를 위하여

 

나기사 - ......좋아. 움직이는 것을 허가한다, 우리의 패도를 위하여 연진 하라

 

......으음. 언제나 신뢰하고 있어, 이바라

 

 

이바라 - 고마운 말씀이시군요! 그럼 바로, 이런 경우를 대비해 준비해 두었던 플랜을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후후후, 즐거워지고 있습니다~♪

 

 

나기사 - ......후후. 네가 웃는 얼굴이니, 나도 기뻐

 

......하지만. 뭔가 하기 전에, 먼저 밥부터 먹을까. 살아가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