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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1부/제 3장 혼미기

60화 Exception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레오 - 으으으! 으으으으! 으으으아아아!

 

괜찮아 나는 천재니까 괜찮아!

 

이럴 때는 초심으로 돌아가면서 심플하게 생각하는 거야 뒤죽박죽 얽힌 비교적 아무래도 좋은 일을 날려버리고........

 

마냥 손을 움직였더니 나중에는 몸이 기억하고 있으니까 마음대로 움직이기 시작해!

 

계속 움직이면 곡이 만들어져 세기의 대결작이......! 나는 나를 믿어! 와하하!

 

 

아이라 - 저기

 

 

래오 - 아아아! 그러니까 말 걸지 말라니까! 모처럼 되찾으려던 고귀한 무언가가 어딘가 갔다고

 

모처럼 소리 질러서 산소 결핍이 되어 의식 레벨을 저하시켜서 동물이 되고 있었는데! 가르르르르!

 

 

아이라 - '이 이상한 사람이구나......우리들 낙오자가 이상한 언동을 해도 이탈리아뿐이지만 그 츠키나가 레오인데 말이야........'

 

'천재 같은 기대한 대로의 반응이라는 느낌으로 생각되어져'

 

'기행이 많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그야말로 단순한 화제 만들기를 위한 소재라고 생각했어......저 정말로 괴짜구나?'

 

'칸자키 선배나 후시미 선배도 그랬지만........오히려 캐릭터를 만드는 사람이 더 소수파 같아?'

 

'[이상한 쪽이 보통]이라는 느낌......나 앞으로 그런 환경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어?'

 

 

래오 - ......음 너 그러니까 누구였지? 나한테 무슨 일이야?

 

혹시 [Knights]의 신참이기도 해?

 

미안 갑자기 부척 신참이 늘어서 이 녀석도 저 녀석도 똑같이 생겼고 이름 같은 거 기억 안 나!

 

왜 모두  다른 사람 흉내를 내면서 같은 얼굴을 하는 걸까?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는 것이 싫은 나를 괴롭히는 건가?

 

마요이 - 으으, 낯을 가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아아......정말로 소문 이상으로 사랑스럽다♪

 

 

레오 - 뭐야 너 이상한 눈으로 보지 마......가끔 팬들도 비슷한 눈빛이 나는데 뭐지 이해 불능!

 

아아 거기에 새로운 명곡의 싹이 트고 있는 것 같아!

 

와하하! 잠을 수 있을 것 같아! 푹신푹신한 게 음악이 될 것 같아 고마워 너네들 사랑해!

 

잠깐만 기다려봐 무슨 용건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한 곡만이라도 끝내버릴 테니까! 아 쓸 수 있어 쓸 수 있어 역시 나는 천재다......

 

 

히이로 - 흠 주운 악보를 주고 싶었는데 기다리라면 기다릴게

 

 

레오 - 응 착해! 너도 누군지 모르지만!

 

 

히이로 - 아마기 히이로야 잘 부탁해 우리도 이제 다른 볼일이 있어서 오래 기다릴 수는 없어........일단 주운 악보는 여기 놔둘게

 

 

레오 - 응 고마워! 악보를 흩트리면 스오~에게 혼날 테니까 악보는 없어져도 자신이 만든 곡은 다 머리에 들어가 있는데?

 

 

히이로 - 흠 뭐 하는 줄은 알았는데 혹시 작곡을 하고 있는 건가? 내 고향에도 그걸 생업으로 하는 전문직 종사자가 있어........

 

 

레오 - 엣 뭐야 흥미로워! 들려줘! 작곡 중에 말을 걸면 초조하겠지만 사실 그런 자극이 새로운 착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최근 깨달았으니까!

 

아이라 - 아, 진짜. 히로 군........뭔가 바쁠 것 같고, 레오 씨를 방해하면 안 돼

 

 

히이로 - 어 방해한 건 아니지만

 

 

레오 - 응 별로 방해는 아니야! 요즘은 항상 주위가 소란스러워 그러니까 아무리 가까이에서 떠들어도 괜찮아졌어!

 

와하하 작곡 그 외 여러 가지로 뇌를 전부 써버린 느낌이 들어~! 기분 상쾌!

 

 

히이로 - 아 알 것 같아 레오......선배가 했던 말과는 미묘하게 다를 수 있는데

 

온몸의 에너지를 모두 다 써버리고 쓰러지는 순간 등에........

 

 

아이라 - 그 그러니까 히로 군! 방해하면 안 돼......

 

라고 으힉!?

 

 

히이로 - ? 무슨 일이야 아이라? 

 

 

레오 - 도우시타노카나 아이라! 그렇구나 너 아이라구나!

 

예쁜 얼굴과 목소리구나 와하하! 나는 츠키나가 레오!

 

 

아이라 - 아니 알고 있습니다 그건 어떻게 돼도 괜찮은데......

 

그것보다도 저 저기에 어느샌가......[프로듀서] 씨가

 

레오 - 프로듀서?

 

........와하하 정말이다! 안즈! 안즈 안즈 안즈~!

 

오랜만이야......근데 아닌가? 뭔가 오랜만인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실은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겠어!

 

......응? 어~이? 왜 그래 안즈? 왜 이상하게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는 거야? 나 너한테 뭐 했어?

 

아 그래 너에 대해서는 이름이 아니라 [프로듀서]라고 부르기로 했었지? 그 룰을 어기고 있으니까 화난 느낌?

 

미안 미안! 하지만 스오가 언제나 [이름으로 불러주세요!]라며 시끄러웠기 때문이야

 

너도 이름으로 부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하지만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다른 걸까?

 

으~음 모르겠어! 사람의 감정은 너무 복잡 괴기 해!

 

너도 그렇게 생각해? 어라? 어이~......그러니까 왜 미묘하게 거리를 두고 있는 거야? 쓸쓸하다고! 이리 와 이리 와 나랑 너 사이잖아~?

 

 

아이라 - 아니 저희에게 물어봐도

 

 

히이로 - 흠 안즈 씨........[프로듀서] 씨 그러고 보니 요즘은 미묘하게 우리를 피하고 있는 것 같아

 

예전에는 생황의 양식을 구하기 위한 자질구레한 심부름 거리를 주기도 했고 그 대 수다 정도는 떨거나 해 주곤 했는데

 

최근에는 가끔 서로 스치는 일이 있어도 이쪽 얼굴을 보자마자 대시로 도망가지......어떻게 된 걸까 좀 미심쩍긴 해

 

 

아이라 - 음~......우리들 낙오자 하고는 사귀고 싶지 않아라는 느낌이랄까 싫지만 그런 엘리트인 척하는 사람은 아니야

 

오히려 ES에서는 꽤 지위가 높은 사람인데 나 같은 찌꺼기에게도 말을 걸어주곤 했고

 

근데 듣고 보니......최근에는 별로 얼굴도 못 봤을지도?

 

타츠미 -  흠. 예의 연습복을 빌려주는 등, 수수하게 돌봐 주고는 있지만요......

 

감사의 말조차 하지 못한 채 왠지 그녀와는 인연이 없는 느낌입니다

 

 

레오 - 흠........음~ 그런 거구나

 

 

히이로 - ? 무슨 일인지 알겠어 레오 씨?

 

 

레오 - 아니 피하는 건 내가 아니라........너희들이란 말

 

다행이다~ 안즈가 싫어하는 슬픈 걸 아니 별로 싫어하는 것도 아냐?

 

벼슬살이는 괴롭구나 너희들처럼 연기만 내고 있을 것 같은 무리야말로 안즈는 필요한데

 

 

히이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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