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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 Music&Basic 메인 스토리/제 3장 혼미기

78화 B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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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후, 저녁>

 

 린네 - 음~, 역시 [우란분재]의 권유에는 응했어야 했는지도 몰라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화려한 행사 같고, [ALKALOID]는 좋은 눈길을 끌었구나

 

맛있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덫인 줄 알았는데, 뒷면을 너무 많이 읽은 것 같네

 

최근 우리들 따돌림당하는 바람에 대전을 피할 수 있게 되었고, 지금은 눈에 띄는 기회를 놓쳐야 하는데

 

하지만 말야, 낙오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같은 기분 나쁜 기획이었고

 

더 이렇게, 우리들만이 눈에 띄는 것 같은 녀석이 아니라 참가해도 의미가 없어

 

이미 잠은 던져졌어, 이제 와서 왈가왈부해 봤자 소용없고

 

 

코하쿠 - [우란분재] 응......그래, 그런 때지

 

피안으로의 송화로 하면, 피와 화력이 너무 강한 느낌이 있는데. 보아하니 소리는, 어디나 큰 불이 났으니

 

 

린네 - 뭐, 불이 났나!? 견학하러 가자, 값진 것이 있으면 화재 현장에서 도둑질해도 되지!

 

우리들은 할 수 없어, 타인의 불행은 꿀맛이란 말야! 갸하하☆

 

 

코하쿠 - 그런 건, 생각하고 있어도 말하지 않는 편이 좋아. 스스로 진흙을 뒤집어쓸 필요 없잖아, 결단력이 말이야......

 

원래 물리적으로 불타고 있는 것과 같은, 인터넷상의 이야기꾼

 

 린네 - 알고 있어 알고 있어

 

통과 연료를 부어서 불씨를 꺼냈으니까 타들어가지 않으면 곤란하지, 인터넷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물리적인 피해는 없을 거야

 

 

코하쿠 - 그렇네.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만큼, 염상 상법도 하고 싶은 데로야......

 

라고, 으윽?

 

 

린네 - 네, PC 몰수~. 코하쿠 쨩, 인터넷을 계속 보고 있으면 병들으니까 그만두는 편이 좋아

 

[Crazy:B]에게 그런 일로 데미지를 입는 녀석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일반 상식으로서

 

 

코하쿠 - 음~, 정보 수집은 필요하잖아. 그건 그렇고, 내 본가에서는 PC만으로 거의 유일한 사회로의 창을 열었으니까......

 

습관이 안 없어지네, [홀 핸즈] 이외로의 접속은 그다지 권장되지 않아서 이상하네

 

 

린네 - 따로 벌칙이 있는 건 아니잖아, 그런 신경 쓸 것 없어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해, 다른 사람 형편에 맞게 움직여 줄 의리는 없잖아

 

 

코하쿠 - 그렇네......그런 점이 싫어서, 당신도 [Crazy:B]도

 

 

린네 - 캬하하, 나한테 반했었나? 인터넷의 대화상에 휩쓸려 사랑의 불꽃도 타오른다던가, 낭만적인 거지?

 

그만둬, 니키가 질투 나겠지?

 

 

코하쿠 - 니키 씨는, 당신이 누구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든 죽든 상관하지 않는 것이잖아?

 

나는 아직 두 사람을 모르지만, 린네 씨에 대한 니키 씨의 호감도가 바닥인 건 보면 알겠는데?

 

 

린네 - 에~ 그 녀석은 나 많이 좋아하지?

 

 코하쿠 - 무엇을 근거로......뭐 괜찮아, 여러 가지가 있지. 나는 그다지 타인의 사정에 깊이 들어가지 않는 주의라면, 어떤 일이라도 마음대로 해내고

 

 

린네 - 어이. 멋대로 사이좋게 해쳐나가자 우리들의 이야기를

 

남은 시간은 뜸하고, 운이 없으면 그것으로 끝......그렇기 때문에, 순간순간을 소중히 해야 한다고

 

 

코하쿠 - 아하하. 대사를 거기만 오려내면, 쓸데없이 아이돌 같네

 

 

린네 - 아이돌 실격의 문제아이지만 말야, 실제는......별로 좋지만, 어디에 누가 정했는지 모르는 [아이돌 다움]에 따를 생각은 없고 

 

아이돌로서 우등생이 되어서 칭찬을 들어도, 그 [아이돌 다움]을 맘대로 규정한 누군가를 기쁘게 할 뿐

 

나는, 내가 사랑하고 인정하는 에프터 드레가 되면 돼

 

ES는, 확실히 연예계를 좌우 잡고, 아이돌 문화를 높은 곳에 이르게 하고 있어. 믿을 수 없는 속도로 말이지......

 

즉 이기고, 벌고 있다는 것.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고 있다는 거지

 

그렇기 때문에.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 머리 텅 빈 사람들은 이상을 본떠 긍정해, 누구라도 승마에 오르니까........

 

아이돌의 한 측면 밖에 보이지 않아 자칭 아이돌 팬들이나, 애초에 아이돌에 흥미가 없는 일반 대중은커녕

 

요즘에는 아이돌 본인들까지 의심도 없이 [그것]을 믿어

 

숫자의 공식이라던데, 구체적이고 단순해서 알기 쉬운 [아이돌 다움]이라던가 뭔가의 일이 실재한다니 말이야

 

어느샌가, 누군가가 준비하고 있던 눈빛으로만 아이돌을 재고, 이해한 마음이 들어 버렸어

 

나는 그게, 기분 나빠

 

 코하쿠 - ........뭐, 말하려고 하는 것은 알겠는데. 그렇지만 그것이 인간이라는 거야

 

신도 돈도 사회도 아이돌도, 사실은 전부 구체적인 형태로 귀품 질량이 없는 개념 화상이지만

 

대다수가 그것을 믿고,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들은 기능하고 있는 개념. 그리고, 기능을 하고 있으면 힘을 가지고 있어

 

그 막강한 힘........큰 흐름에 맞서기는, 어려움으로

 

이제 와서 모두가 믿고 있는 것을 문제 삼아, 린네 씨가 생각한 [정답]을 밀어붙이려고 해도......어차피, 누구도 거들떠보지도 않아

 

포기하고, 따르는 거야. 불편하더라도, 마음에 안 들어도 참아야 해

 

어차피 남의 [정답]과 린네 씨의 [정답]은 멀리서 보면 같은 것이나, 큰 차이 같은 것은 없고

 

요점은, 마음의 문제나. 체념하고 받아들이고, 나처럼 살면 돼

 

 

린네 - 틀렸어. 내가 보기엔, 너는 조금도 살아있지 않지

 

하고 싶은 것도 안 하고, 과거와 미래를 잇는 자그마한 톱니바퀴로서 소비되는 것은 질색이야

 

톱니바퀴로 만족했다면, 애당초 고향을 떠나질 않는 거야

 

답답한 회로 안에서 뛰쳐나와, 나는 내가 원하는 곳을 찾아 집을 지을 거야

 

너도 추세라고는 하지만 동료가 되었잖아, 잠시 동안 어울려달라고 부탁할게

 

 

코하쿠 - ......뭐, 괜찮지만. 다다미 방에서 오래,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의미가 있지

 

 

린네 - 어이쿠. 우리들은 벌이야, 우연히 거대한 기계 속으로 빠져들어 들어간 날개 벌레다. 거기서 빠져나오려면, 우선은 균열을 넣어야 해........

 

그것 때문에, 기계가 망가져도 몰라! 우리를 회로에 섞어 넣은 시점에서, 그건 그런 운명이잖아! 갸하하

 

 

코하쿠 - 뭐 그럴 경우, 십중팔구........기계에 압박을 가하면 벌레 쪽이 찌그러지지만

 

톱니바퀴와 톱니바퀴에 끼여서, 찌그러져서......그리고, 그날은 그렇게 멀리 있지 않아

 

 코하쿠 - 그렇다 해도. 그때까지는 뭐, 나도 함께 지척거렸을까

 

기적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없는 것은........그것이야말로 죽은 거나 마찬가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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