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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 2020년 이벤트 스토리/SHUFFLE×사랑의 √는 AtoZ

[데이트 플랜] 주유 / 제2화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카오루 - 스으, 하아......스, 스톱 스톱

 

아, 너무 피곤해. 정말로, 모릿치는 행동력 덩어리인 느낌이지?

 

 

치아키 - 하하. 최근에는 그럭저럭 [사회인]이라고 불리는 입장이 되어 신중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힘이 남아돌았을지도 모르겠군?

 

 

카오루 - 그 기세로 [데이트하자!]라고 말해도, 이쪽에서는 못 따라가는데~?

 

대부분, 남자들끼리 데이트라니 뭐가 재밌어?  게로 게로~......

 

 

치아키 - 그렇게 말하지 마라, 하카제. 아무 생각 없이 데리고 나온 것은 아니다

 

점심 회의에서, 너는 [여자의 마음을 모르겠어]라고 고민하고 있었지?

 

 

카오루 - 아, 응. 확실히, 후배들 앞에서 너무 흔들렸지. 선배로서, 그다지 의지할 수 없었던 것 같아

 

 

치아키 - 신경 쓰지 마라. 나이가 많다고 다 완벽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다

 

나한테는 오히려, 진지하게 고민하므로 안이한 결론을 내릴 수 없어 이긴 것처럼 보였지만

 

아무튼. 나는 동급생으로서, 하카제의 용기를 북돋우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여자의 마음을 모르는 것이 고민의 원인이라면, 내가 여자를 해보면 된다! 이른바 [변신]이구나!

 

 

카오루 - 응. 내추럴하게 이상한 소리를 하네? 사회의 스트레스 때문에 옛날보다 더 묘한 생각을 하지 않아?

 

뭐, 생각이 막혔던 건 확실하고......기분 전환하기 딱 좋은 타이밍인데 말이지?

 

 

치아키 - 그렇군 그렇군! 그럼, 바로 데이트를........

 

 

카오루 - 잠깐만, 난 아직 모릿치와 데이트한다고 한 마디도 안 했으니까?

 

치아키 - 어? 아직도 불복이 있나?

 

역시, 양복도 여자다운 것이 좋았던 건가

 

내 체격에 맞는 여성의 옷은 쉽게 구할 수 없었기 때문에, 리본만 달고 왔지만

 

 

카오루 - 그게 아니라. 일부러 남자끼리 데이트하는 게 싫을 뿐이야

 

일과 상관없이, 그냥 놀러 가자. 예전에 3학년 A반 애들이랑 게임센터 갔던 것도, 비교적 좋은 추억이 되었고

 

요즘은 모두 사회인답게 되고, 그럴 기회도 없어졌고? 재밌게 노는 느낌이면 재밌을 것 같은데

 

예를 들어, 우리끼리 게임센터라던가, 노래방이라던가, 쇼핑이라던가......그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치아키 - 흠...... 알았다. 그것도 하카제의 고민이 해결된다면 협력하겠다!

 

나는 히어로 유닛 [유성대]의 대장이다. 곤란한 사람을 돕고 싶다

 

자, 리본은 땠다. 이제 어디로 갈까?

 

경험이 풍부한 하카제라면 나와의 데이트 플랜을 생각하는 것도 쉬울 것이다! 행선지는 맡기겠다, 하카제......☆

 

카오루 - 아하하. 그러니까 데이트가 아니라니까

 

근데. 응. 시간도 시간이고, 밤에 문을 여는 가게가 많은 티임 스트리트 부근이 좋은 것 같아. 모릿치는 가본 적 있어?

 

 

치아키 - 응. 아, 일끝의 뒤풀이 같은 게 있으니까, 의외로 갈 일이 많군

 

나 자신은 그런 술자리의 공기는 그다지 자신 있지는 않다만......

 

하지만, 평범하게 노는 만큼 문제는 없을 거다. 너의 단골가게나, 희한한 놀이 같은 것이 있으면 거기로 가 보자꾸나

 

 

카오루 - 응. 그거 명안이야♪

 

하지만 말이야, 모릿치. 실은 나, 타임 스트리트에서는 그렇게 잘 놀거나 하지 않는 달까?

 

 

치아키 - 흠. 의외로군. 어린이 팬이 많은 [유성대]라면 어쨌든, [UNDEAD]의 이미지와는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카오루 - 물론 일에서는 자주 오지만. 단지, 매일 같이 그런 번화가에서 놀고 있는 건 나쁜 이미지가 생길 거 같지 않아?

 

리즈린은 오래된 소속사고, 그런 스캔들에는 익숙해져 있겠지만......자신의 행실로 [UNDEAD]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는 않았고?

 

[유성대]만큼은 아닐 수도 있는데, 아이돌로서 지켜야 할 부분은 잘 지켜야겠지

 

 

치아키 - 오오, 하카제. 너도 성장했구나! 칭찬해주마, 오냐오냐......☆

 

 

카오루 - 으왓, 잠깐!? 머리의 세팅이 무너지는데~!

 

 

치아키 - 오, 미안하군. 하카제의 말이 기뻐서 나도 모르게

 

하지만, 스캔들을 경계하는 거라면 타임 스트리트 이외에도 상관없지 않은가?

 

밤에 빈 가게가 많은 곳은 생각나지는 않지만, 무리해서 번화가에서 놀 필요도 없을 것이다

 

 

카오루 - 아니 아니. 여기까지 왔는데 놀지 않을 수는 없겠지?

 

특히, 모릿치와 나라면 이상한 스캔들이 생길 일도 없을 거라 생각하고......, 나로서도 평소에 놀러 갈 수 없는 울분을 풀 수 있으니까♪

 

 

치아키 - 오, 오오......? 뭔가 생각하고 있던 반응과 정반대이기는 하다만......남자한테 말을 두 번 반복하는 건 없다. 하카제가 원한다면, 나도 어울리도록 하지

 

 

카오루 - 응응. 그래야 히어로지! 나, 굉장히 살았으니까♪

 

그러니까. 어디 갈까? 바로 스마트폰으로 이 근처를 알아봐야지........☆

 

 

치아키 - 정말이지. 타산적인 녀석이군

 

하지만, 네가 고민을 일단 잊어준다면 만족이다

 

자 하카제! 선은 서둘러라, 즉시 타임 스트리트로 향하자꾸나!

 

 

카오루 - 그, 그러니까 억지로 끌고 가지 마!

 

아 이제. 정말로 모릿치는 활력이 좋은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