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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 2020년 이벤트 스토리/SHUFFLE×사랑의 √는 AtoZ

[데이트 플랜] 에필로그 2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촬영으로부터 며칠 후>

 

카오루 - 하후우......[ES횡단 기획]이 끝나고, 단숨에 맥이 빠져버렸어

 

후후. 오늘은 오랜만에 [UNDEAD]의 미팅이네. 한동안 모두와도 만나지 못했으니까 기대된다~♪

 

실례합니다~,라고♪

 

 

레이 - 오~이오이오이오이 (울음소리). 카오루~군......

 

 

카오루 - 으왓!? 왜 그래 레이 군? 뭔가 평소보다 텐션 낮지 않아?

 

 

레이 - 어지간히......오랜간만이라 그런지 꽤 그리워지게 돼버렸구먼

 

본인은, 카오루 군과 떨어져 있어서 굉장히 쓸쓸했었다고~?

 

게다가, 카오루 군은 [ES횡단 기획]에서 고생했다고 소문을 들었기에

 

곤란한 상황이었다면 본인에게 상담을 부탁했어도 좋았을 텐데, 야속한 남자이잖누......

 

 

카오루 - 에엣. 그렇게 기대했었어?

 

레이 군은 리즈린의 아이돌 대표 보좌이고, 바쁠 것 같아서 사양하고 있었는데

 

 

레이 - 섭섭하네. 본인은 모두의 아이돌이긴 하지만, 카오루 군의 부탁이라면 바로 달려갔을 텐데......본인의 인망도 떨어진 것이겠지

 

 

카오루 - 미안 미안. 그렇게 토라지지 마~. 나도 언제까지나 레이 군이 등에 업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레이 - 으으. 그건 그래서 외로운 것이지만, 뭐 됐네

 

그렇다 치더라도. 일의 평판을 들이니, 과연 카오루 군이라고 생각되더군

 

본인의 도움 따위는 받지 않고 기획을 성공으로 이끈 것이나

 

ES내에서도 평판은 최고이기 때문에, [ES횡단 기획]은 제2탄을 검토하고 있는 것 같구먼♪

 

덕분에, 리즈린에게도 새로운 기획의 타진이 와있네

 

여기는 [잘했어]라고 칭찬할 만한 부분이로군

 

옳지 옳지, 선달로서 훌륭한 역할을 했네, 카오루 군. [양대 간판]의 한 사람으로서 명예롭게 일어난 사건일세♪

 

 

카오루 - 아하하. 내가 열심히 한 게 아니라 팀의 성공이야

 

[데이트 플랜 생각대]라는 이상한 이름이고, 처음 있는 일이라서 당황스러웠던 적도 많았지만. 맡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레이 - 어른이 된 것이구먼, 카오루 군. 겸손은 미덕이기는 하나........

 

가끔은 자기 자신을 인정해도 된다고 생각 하네만?

 

자네는 사쿠마 레이의 한걸음 뒤를 걷는 아이돌이 아니라, 함께 늘어선 [양대 간판]이니까

 

카오루 - 고마워, 레이 군

 

그건 그렇고 유감이네. [데이트 플랜 생각대]로서의 일도 끝나버리고,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야

 

코가 군이나 아도니스 군과 합류한다면, 드디어 나도 [UNDEAD]의 하카제 카오루네?

 

 

레이 - 흠. 카오루 군은 [UNDEAD]보다, 어디서 굴러먹던 말 뼈다귀 인지도 모르는 임시 [유닛]의 쪽이 더 애착이 가는 건지 모르겠구먼?

 

 

카오루 - 아하하. 아직도 말하고 있어......그렇게까지 트집을 잡지 말아 줄래?

 

그런 뜻이 아니라........촬영이 끝난 그날 해산해버렸으니까. 촬영이 끝난 그날로 풀 수 있는 것이라면, 제대로 매듭짓고 싶었는데

 

다른 사람들도, 바쁜 스케줄 속에서 [ES횡단 기획]에 참가하고 있었으니까......

 

뒤풀이라니, 이제 와서 내가 기획해도 민폐일까 생각했지☆

 

 

레이 - ......진심으로 어른이 되었잖누, 카오루 군은

 

굳이 쓴소리를 할 필요가 있다면.........잘못 본 것이네. 카오루 군을

 

 

카오루 - 에......?

 

 

레이 - 과거의 자네는 연습을 게을리하기도 했기 때문에, 곤란한 일이 전혀 없었다고는 단정할 수는 없네

 

자네는 본인의 손에 닿지 않는, 자유로운 훈풍 같은 남자였으니

 

그게 지금은 어떤가? 사회인이 되었다고 해서, 자네는 땅바닥에 발을 붙이고 걷는 그런 남자였을 것 같누?

 

......때로는 오늘 아침도 소중하다네. 과거의 여자아이에게 세차게 다가가는 성격은 사회인이 되어 조용해졌을지도 모르겠네만

 

이번 일의 동료는, 사양할 정도로 먼 존재였다는 것도 아니지 않나?

 

카오루 군이 취하고 있는 태도는, 감열 하고 무례하다는 걸쎄

 

[ES횡단 기획]에 단락을 짓고 싶다면, 카오루 군 스스로 움직인다면 된다네. 그야말로, 성대한 뒤풀이를 기획하면 되는 거지

 

크크크. 자네가 데이트 플랜을 너무 많이 짜서 뭔가를 기획하는 것에 지쳤다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카오루 - ...............

 

그러네. 눈치 채지 못했어

 

정말로 레이 군은, 내가 원하는 말을 해주네. 나는 최근, 아무래도 옛날의 자유분방함을 잊어버렸다고나 할까

 

어째서일까. 이것도 성장........으음. 성숙해진 걸 지도 모르겠지만

 

사회인이 되어서, 좀 더 어른스럽게 슈트라도 입혀지는 기분이 들었는지도

 

 

레이 - 크크크. 누군가가 슈트를 입을 수 있는 것은, 무대 위에서만 그런 게 아니지 않은가. 자네는 아무에게도 알려질 수 없는 날개나 바람 같은 존재이니

 

 

카오루 - 응. 이번 [ES횡단 기획]으로 배웠어, 정말로

 

사회인이 되어서, 입장도 바뀌었을지도 모르지만......그렇다고 이상한 겸손을 떨 필요는 없지

 

나는 자유롭고 제멋대로인 남자........하카제 카오루니까

 

 

레이 - 음. 그걸로 된 걸세. 카오루 군

 

자네가 바뀌면, 그에 따라 주위도 변해가겠지

 

자네는, 때로는 다정하지만, 때로는 거칠게 부는 바람처럼........자네가 생각하고 있는 것 이상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 않나♪

 

 

카오루 - 좋아. 그렇게 정해진 거니까 바로 [홀 핸즈]로 연락해야지......♪

 

모릿치에게 사카사키 군에게, 시이나 군이랑 미츠루 군........그리고 안즈쨩

 

이번에 관련된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최고의 플랜을 준비해 보일게

 

뭐니 뭐니 해도 나는, [데이트 플랜 생각대]의 대장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