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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 2020년 이벤트 스토리/SHUFFLE×사랑의 √는 AtoZ

[데이트 플랜] 집성 / 4화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카오루 - '오오, [홀 핸즈]에 유원지의 사진이 올라오는 것 같은데?'

 

'과연, 미츠루 군의 개구쟁이 고등학생 다움을 살린 [교복 데이트]........내가 예상한 대로, [Ra*bits]의 멤버가 생각해 준 것 같네?'

 

'미츠루 군도 꽤 고민했으니까. 타개해 줄 것 같아서 다행이야'

 

후후후. 내가 생각해도,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었네♪

 

데이트를 모르는 미츠루 군에게는, 친구한테 조언을 받는 것이 딱 좋아........

 

이걸로, 밝고 즐거운 하루를 제공할 수 있는 내용이 될 거야

 

그건 그렇고. 나도 레슨이 끝났으니까 돌아가서 푹 쉬어야지......♪

 

 

치아키 - 순조로운 것 같군, 하카제?

 

 

카오루 - 오오. 모릿치? 모릿치도 레슨이 있었어?

 

 

치아키 - 음. [ES횡단 기획]에는 노래나 댄스의 촬영도 있는 것 같으니까

 

데이트 플랜의 내용이 대체로 정리된 지금, 레슨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카오루 - 에~. 그래서 혼자 연습했던 거야? 나도 같이 가자고 해도 좋았는데?

 

 

치아키 - 하하하. 그것은 이쪽의 대사다♪

 

하카제도, 얼마 전까지 고민하고 있던 것이 거짓말 같군. 상당히 자신감을 되찾은 것처럼 보인다

 

 

카오루 - 응. 처음으로 횡단 기획을 하는 거고, 부담이 많이 됐었는데. 덕분에 마음이 편해졌어

 

미츠루 군에 대한 걸 잘 아는 친구........[Ra*bits]의 멤버에게 안내를 받는다는 아이디어도

 

모릿치와 놀았기 때문에 생각나는 부분도 있었고. 감사하고 있어

 

......그다음은, 마지막 한 가지 일이란 게 어디일까

 

 

치아키 - 흠? 아직 뭔가, 신경 쓰이는 점이 있는 건가?

 

 

카오루 - 뭐 맡겨 둬♪ 그냥 조금, 신경 쓰이는 부분이 남아있을 뿐이니까

 

 

치아키 - 음......? 뭔가 함축성 있는 발언이군?

 

아직 고민이 있다면, 내가 상담해 주마. 사양하지 않아도 된다, 하카제

 

 

카오루 - 아니. 그런 건 아니니까. 뭐, 숨겨둘 만한 건 아니지만........

 

니키 - 두 분 다, 여기 계셨군여?

 

큰일이에여 큰일! 뭐 좀 들어주셨으면 해여~!

 

 

치아키 - 어라......?

 

 

카오루 - 어라. 왜 그러는 거야 시이나 군. 지금까지는 순조로웠을 텐데?

 

 

니키 - 네. 두 분 덕분에 안심했었는데......린네 군이 저의 데이트 플랜을 보고, 전혀 재미있지 않다고 말해왔어여!

 

 

치아키 - 흠. 그 아마기 린네가........[Crazy:B]로 여러 가지 저지르고는 있지만, 머리는 잘 도는 녀석이었지

 

 

니키 - 글쎄여, 운부 천부적인 린네 군이어서 굉장히 의외였는데

 

하지만, 린네 군 말에 의하면 [이러는 게 설레는 건가, 파칭코에 가는 편이 즐거워~],라고 들었어여

 

두 분이 봤을 때, 이 안은 어떨까여?

 

린네 군의 말을 믿는 건 아니지만, 저도 뭔가 걸린 거 아니에여~?

 

뭐라고 할까, 이건 이걸로 [레스토랑 코스요리]라는 느낌이 드는데

 

그야말로, 가정의 맛 같은......조금 색다른 맛을 원하는 거겠죠

 

 

치아키 - 음. 비유할 수 있는 의미를 모르겠군

 

 

니키 - 으음, 그렇군여~. 즉, 린네 군의 지적은 이런 것일 거예여. [그런 데이트, 의외성이 없어서 재미없어]

 

 

카오루 - 의외성......

 

과연. 역시 내 예상대로였어

 

치아키 - 예상대로......?

 

혹시 하카제. 네가 말했던 [마지막 일]이라고 하는 것은 이 말인가?

 

 

카오루 - 응. 그렇지

 

친구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으로 데이트 플랜은 그럴듯해지고 있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절대 안 돼

 

 

치아키 - 무슨 말이지? 설마, 아직도 더 위가 있단 말인 건가!

 

 

카오루 - 그래. 우리들이 이 기획에서 요구되고 있는 것은, 아이돌과의 가상 데이트를 즐기는 거였지?

 

 

치아키 - 아아. 그렇게 생각하는 게 적절하겠군. 그리고, 그 요구에 응할 수 있을 것이다

 

 

카오루 - 응. 모릿치가 말한 대로........지금 이대로도 만족하실 것 같아. 여러 가지 이야기도 했고

 

하지만. 이건 [ES횡단 기획]의 처음이니까 좀 더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될 거 같아

 

우리의 기획이 여기서 끝나면, 이후의 기획도 [거기까지]의 것밖에 되지 않아.......

 

잡지의 사람들, 안즈쨩. 그리고 독자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지 않으면 [ES횡단 기획]은 성공했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아

 

그러니까......내가, 마지막으로 한 가지 제안하고 싶어

 

발돋움하지 않고서, 개개인의 개성에 맞는 데이트를 하면서도

 

마지막으로 두근거릴만한 [비일상]을 포함시키면 어떨까......하는데

 

니키 - 마지막 하나........ [비일상]인가여

 

그것이 린네 군이 말했던, [의외성이 없다]를 커버하는 제안이라면 괜찮겠죠?

 

 

치아키 - 과연. 쓰러트린 괴인이 거대해져서, 초합금 로보트와 싸우는 꼴이군!

 

 

카오루 - 아니 아니, 전대 히어로와는 전혀 다르니까?

 

되게 호의적인 해석을 하면, 닮았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니키 - 하지만, 그런 저의 데이트 플랜이 의외성이 없다는 건 알고 계셨죠? 그럼 처음부터 말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카오루 - 아하하. 미안해?

 

사실대로 말하자면. 내가 이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 것은, 나 이외의........

 

한결같이 노력하는, [데이트 플랜 생각대]의 모두들, 안즈쨩의 덕분이야

 

이대로라면 어디선가 선을 긋고, 나름대로 멋진 모습을 보이려고만 했던 과거의 나에게로 되돌아가는 느낌이 들었어

 

그런 건, 딱 질색이야

 

........자. 여기서부터가 마지막이네

 

술책을 잘 쓰는 건 내 특기야. 멋으로 [UNDEAD]에서 팬들을 설레게 하지 않았으니까!

 

그러니까, 안심하고 따라와. 모두의 개성이 빛나는 데이트 플랜을 채석하기 위해, 내가 아끼는 연출을 더해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