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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 Music&Basic 메인 스토리/제 3장 혼미기

84화 Nervous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며칠 뒤. [우란분재] 본방 당일>

 

타츠미 - 이야, 일주일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네요. 빠른 것으로, 이제 [우란분재] 당일입니다

 

저로서는 오랜만의, [ALKALOID]로서는 첫 무대가 되는 거지만........

 

어떤 결과가 나올지라도, 그것을 운명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입시다

 

과도한 기대나 낙관은 엄금하지만, 불안해서 꼼짝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인사를 다하고 천명을 기다리며, 무대에서는 쌓아온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칩시다

 

다 같이, 오늘까지 꿈꿔왔던 꿈을 현실로 만들어........아이돌이 됩시다

 

 

마요이 - ...............

 

 

히이로 - 큰일이야! 마요이 선배가 호흡을 안 하고 있어!

 

 

타츠미 - 어이쿠, 벌써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군요. 앗하하♪

 

 

아이라 - 우우우, 웃을 때가 아니야아! 탓층 선배가 소리 내어 웃는 거 처음 봤달까, 귀중한 영상이었지만!

 

괜찮아, 마요 씨? 살아있어?

 

 

마요이 - ......아, 네에. 저 제가, 죄송, 죄송해요. 살아서 죄송해요

 

 

아이라 - 정말......레슨 하는 동안에는 오니 교관이랄까, 무서울 정도였는데

 

역시 마요 씨는 마마 씨구나, 또 아프게 돼서 쓰러지거나 하지 말아 줘?

 

 

마요이 - 네에. 조심하겠습니다, 그런 무력감에 시달리는 건 두 번 다시는 사양하니까요

 

그런데 제가, 사람들 앞에 서는 걸 굉장히 못해서......아이돌로서는 치명적이라고 할까, 그래서 [낙오자]가 된 건데요

 

 

타츠미 - 아, 아르바이트할 때 등이 아프셨던 것도 그 때문입니까

 

붐비는 인파 속에서 전단 배포, 등에서 마요이 씨는 진가를 발휘하시지 못한 거군요

 

아이라 - 그렇다면 그렇다고, 진작에 말해 줬으면 좋았을 텐데......아니 뭐, 그런 건 자신이 말할 수 없으니깐 그야말로 그늘 캐릭터이겠지만

 

 

마요이 - 우우, 그늘 캐릭터라 커뮤니케이션이 안돼서 죄송합니다......

 

그런 저 같은 게,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돌의 서계에 섞이는 것 등........주제넘은 이야기였네요

 

 

타츠미 - 아니에요. 하느님 아래에 인류는 평등해요, 소극적인 아이는 아이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여성 아이돌 등에서는 꽤 괜찮지 않게 있는 것 같아요, 아이돌이 되기 전에는 은둔형 외톨이였다......라고 하시던 내성적인 분들이

 

 

마요이 - 으으. 타츠미 씨의 말씀에는 언제나 구원이 됩니다, 기도해도 될까요?

 

 

타츠미 - 아니, 기도하더라도. 가끔 오해를 받기는 하지만, 성직자는 신과 사람을 잇는 단순한 길이여서......저에게 기도하시는 것은 좀 당황스럽네요

 

같이 기도하는 것 정도는 가능하지만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지신다면, 저는 오체투지를 하고 마요이 씨를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마요이 - 가, 감사합니다

 

아, 그런데 정말 저........한심합니다 

 

지, 지금부터 무대에 선다는 실감이, 갑자기 샘솟아서......

 

부끄럽게도 머리가 하얘졌다고 해야 하나, 자신이 지금까지 어떻게 호흡을 해왔는지조차 잊었습니다

 

 

히이로 - 흠, 그럼 시범을 보여 줄게. 레슨 하는 내내, 마요이 선배가 나한테 그렇게 해줬듯이. 호흡은 이렇게 하는 거야........후하아, 후하아♪

 

 

마요이 - 후, 후하아......힉, 경험이 풍부하신 타츠미 씨는 안다고 해도, 히이로 씨도 꽤 침착하시네요? 의젓하다고나 할까, 믿음직스럽습니다!

 

 

아이라 - 응......그런데 아마, 이 녀석 정말로 너무 미숙해서 무대의 무서움 같은 건 모르는 것뿐이라고 생각해

 

히이로 - 음, 나도 그런 생각은 해. 그렇지만 실제로, 무서워하고 있어도 어쩔 수 없지

 

그리고. 오늘 무대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다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해왔으니까. 미래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과거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

 

그 과거가 있는 한, 나에게는 불안할 이유가 전혀 없어

 

훈련은 실전처럼, 실전은 훈련처럼........하는, 전쟁터에 임하는 병정 같은 마음가짐을 다지자

 

 

타츠미 - 후후. 저희 [ALKALOID]는 트럼프와, 병정이 모티브인 것 같습니다

 

그것도 누가 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이 의상의 디자인이나 가지고 있는 노래의 곡조는 그럼 느낌이고요

 

병정답게 행동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구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이돌이라고 하는 거니까요

 

 

마요이 - 우우......가능하면 저는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지만, 그렇게 말할 수는 없겠죠......

 

저의 본모습을 보여주면, 모두에게 미움을 사겠지만

 

지금의 저는 못생기고 어리석은 아야세 마요이가 아니고, [ALKALOID]의 일원입니다

 

개성을, 개인의 속성을 무너뜨리는 군복 같은 의상을 입음으로써, 저도 부끄러움을 떨쳐버리고 당당히 무대에 설 수 있는 기분이 듭니다

 

저는 병정......저는 병정......저는 병정......

 

 

아이라 - 후후. 자기 암시하고 있어. 하지만 무서운 게 나뿐만이 아니야, 라는 걸 알고서 조금 안심이야. 그것도 어떨까 싶지만........

 

나 역시 무릎이 아프기도 하고, 어제는 불안해서 잠도 잘 못 자서 컨디션도 완전치 않고,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눈물이 날 정도지만

 

혼자가 아니니까, 좀 안심이야. 이것이, [유닛]을 짠다고 하는 것이구나

 

 

타츠미 - 네. 아이라 씨들에 대한 것은 저희가 도와드릴 테니까, 그만큼 저희가 일을 저지르면 팔로우해주세요

 

서로 의지하고, 보충하며, 인자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갑시다

 

기어올라갑시다. 넷이서 힘을 합치면, 어떤 깊은 구멍에서라도 벗어날 수 있어요. 믿는 자는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Amen♪

 

 

아이라 - 으으. 조금이지만, 신에게 가고 싶어 지는 마음을 알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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