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화 Conspiracy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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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 - ........그럼 농담은 이쯤에서 그만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죠

 

히나타 군 유우타 군, 보좌를 부탁합니다

 

 

히나타 - 네네~♪

 

 

유우타 - 저희한테 맡기시길♪

 

 

케이토 - '흠. 조금 걱정했었는데, [2wink]는 코즈프로에 익숙해것 같군'

 

'취급하기 어려운 무리인데, 사에구사는 잘 저 아이들을 길들이고 있는 것 같고'

 

 

레이 - ......크크크, 저 아이들은 누구에게도 길들여지지 않을걸세. 어디까지나 [2wink]는, 자신들에게 이익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협력하고 있는 것이겠지

 

 

케이토 - 사람의 마음을 읽지 마라, 사쿠마

 

 

이바라 - 네! 그럼 이제 준비가 되었기에, 우선은 여기를 봐주시죠!

 

여기 있는 여러분이라면 당연히 확인하고 파악하고 있으실 것이고, 당사자까지 계십니다만......

 

다시 한번 문제점을 부각하기 위해서도, 이는 필요한 공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히나타 - 네~, 그럼 영상을 틀게요~

 

 

유우타 - 조금 전 부소장에게 건네준 [예의 것] 그중의 하나로, 제 친구인 시노부 군이 아주 열심히 해서 아까 편집을 막 끝낸 물건이에요

 

 

히나타 - 고마워, 시노부 군! 앞으로도 유우타 군과 친하게 지내줘!

 

 

유우타 - 쓸데없는 말은 하지 말아줘, 형

 

......이 영상이 무엇이냐고 하면요, 어제 [Crazy:B]와 [홍월]의 대전의 다이제스트에요

 

 

케이토 - 우리들의......?

 

 

이바라 - 네. 어차피 여러분 오늘은, 저희의 비장의 아이들인 [Crazy:B]에 대한 것을 들으러 오셨죠?

 

이바라 - 당연, 저희는 그런 기분에 보답하겠습니다! 자자, 코즈프로가 성의를 담아서 소개하도록 하죠!

 

그들이야말로, [Crazy:B]! 아이돌들의 이상향, ES를 무릅쓰는 독으로 치유하는 약!

 

저희가 개발하고 실용화한, 신세대의 아이돌입니다! 경례~!

 

 

 

<영상이 시작되고, 어둑어둑한 ES의 복도가 나타난다>

 

 

카나타 - ............................

 

흑흑흑......한 장~, 두 장~, 석장~........

 

한 장, 모자르네요......흑흑흑

 

 

시노부 - 어라? 누군가 했더니 신카이 공! 오랜만이구려~♪

 

카나타 - 아, 시노부......「오랜만」은 아니겠죠, 이따금 같이 「일」도 하고 있고

 

저희들, 같은 「유성대」이니까요

 

 

시노부 - 아아니, 요즘은 [유성대N] [유성대M]으로 갈라지는 행동도 많기에

 

게다가, 선배들이 졸업할 때까지는 매일 같이 있었으니까......

 

그저 며칠, 얼굴을 보지 않았을 뿐인데도 엄청 오랜만인 것처럼 느껴지는구려

 

 

카나타 - 아, 알겠어요. 옳지 옳지, 외로웠겠네요......이쪽으로 오세요, [안아]드릴게요♪

 

 

시노부 - 아하하. 충분히 응석을 받아주시길 바라지만, 실은 졸자, 지금은 어떤 밀명을 띠고 움직이고 있는 몸......

 

상당히 유감스럽지만, 다음 기회에 해주었으면 하오

 

 

카나타 - 에~, 정말 「아쉽」네요. 시노부는 언제나, 일하고 있는 거네요. [무리]하면 [안되]요........

 

그런 점은, 치아키에게 없어도 괜찮아요......

 

 

시노부 - 후후후. 조금도 힘들지 않소이다, 이번에도 친구의 부탁이기에

 

 

카나타 - 그런가요~. 저도 지금, 「친구」에게 부탁받아서 움직이고 있어요. 「기우」네요........

 

아니, 모르는 사이에, 닮아버린 걸까요

 

인간은, 서로 「영향」을 주면서, 살아가기도 하고요

 

 

시노부 - 함축이 있는 말이구려. 그런데 흥미 본위로 물어보는 것이오만, 신카이 공이 말하고 계시는 [친구의 부탁]은 무엇이오?

 

오히려, 신카이 공의 친구라는 것은 대체 누구를......?

 

 

카나타 - 아~. 시노부에게 「설명」해도 모를 거라고 생각해요, 제 「집」의 일이니까요

 

케이토 - ........어이. 뭐야 이건, 코멘트를 하기도 힘든 수수께끼의 심령 프로그램 같은 게 시작됐다고

 

 

유우타 - 아~......시노부 군 서둘러서 작업해 주었으니까,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을 지우는 걸 잊어버렸을지도

 

꼭 필요한 부분만 보내려다가, 쓸데없는 데까지 들어가 버린 느낌

 

 

히나타 - 자주있어 자주있어, 그런 송신 미스. 나도 요전에 손버릇으로 수신처를 설정해버려서........

 

[오늘 저녁 뭐 먹을래?]라고 이모티콘이 가득한 메시지를, 하필이면 란 선배한테 보내버렸고

 

 

유우타 - 그건 오히려, 답장이 신경 쓰여

 

란 선배라니, [Eden]의 란 나기사 선배지. 나, 그 사람과는 기숙사에서 같은 방이지만...... 과묵하고, 아직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몰라서

 

 

히나타 - 응. 하지만, 의외로 확실히 답장해줬어.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는 육체가 알고 있어]

 

[너와 남동생은 같은 육체를 공유하는 것과 같으니까, 지금 네가 먹고 싶은 게 정답인 것 같아]........라던가

 

 

유우타 - 아하하. 말할 것 같아. 그건 그거잖아, 왠지 드물게 내가 싫어하는 단것들만 식탁에 늘어선 날

 

 

히나타 - 응. 잠시 피하는 듯했던 탓인지, 왠지 괜히 먹고 싶어져 버려서

 

송신 미스한 것을 속이기 위해서, 란 선배와 한동안 유명한 스위츠 이야기도 했었고

 

 

이바라 - 아......아마 각하께서 단것을 먹고 싶다고 하신 날이겠지요, 그것은 당신들의 영향이었습니까

 

그 사람 의외로, 초코 같은 거 좋아하시거든요. 각하는 좀처럼 자신의 욕구를 입에 담지 않으시니, 기본적으로 뭘 먹을지는 제가 정하지만

 

 

케이토 - 어이, 아무래도 좋으니 빨리 본제로 돌아가라

 

어제 드리페스라는 것은, 우리가 화려하게 [Crazy:B]를 격퇴한 모습이 촬영되어있을 테지?

 

[서밋]에 있어서의 신참자인 나의........아니, 우리들 [홍월]의 위협을 모두에게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좋은 취향이다

 

 

이바라 - 어이쿠, 이런 실례! 조금만 기다려주시죠!

 

'후후후, 계산대로! 라고 생각해 둡시다! 이걸로 다른 분들도 다소 독기가 빠졌을 테고'

 

'[2wink]의 두 분을 통해 어느 정도까지 미스를 관대하게 용서할 수 있을지도 측정할 수 있고......자신은, 넘어져도 그냥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히나타 - 네네~, 그럼 관계없는 부분은 빨리 넘어갈게요

 

 

유우타 - 나로서는 솔직히, 어째서 밤의 ES 같은 장소에 신카이 선배가 있었는지 궁금하지만......꽤 흠뻑 젖어있었고

 

아니 뭐, 그 선배는 항상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