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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 Music&Basic 메인 스토리/제 4장 대전쟁

102화 Crimson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영상 내, 어젯밤의 [홍월] VS [Crazy:B]의 대결 개시 시각>

 

케이토 - ~......♪

 

......대전 상대인 [Crazy:B]는 어떻게 된 거지, 설마 겁을 먹고 도망간 건가

 

쿠로 - 실제로, 묘하게 늦네 그 녀석들. 이쪽은 전에 쓰라린 경험을 한만큼, 무대에는 예정보다 훨씬 일찍 들어가는 버릇이 생겼는데

 

소마 - 흠. [리허설] 등에 늦는 것은 소속사의 대가 등도 자주 하지만, 개연 후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묘하기는 하오

 

그건 그렇고, 무슨 사고라도 난 것은?

 

 

케이토 - 호의적으로 해석하지. ......어쩌면, 대전에 맞추어 공연을 짠 우리들을 곤란하게 하기 위해서

 

굳이 지각이나 결석을 한다~는 꼼수를 써 왔을지도 모르겠군

 

녀석들이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예정이 바뀌어, 우리가 당황하고 추태를 부릴 것이라고 예측해서...... 그렇다면, 얕본 것이겠지

 

 

쿠로 - 응. 우리는 썩더라도 백전노장이야. 예정된 라이브의 시간 내는 커녕 해가 바뀔 때까지 계속 노래해주지

 

멋대로 아수라장을 빠져나가지도 않을 거다

 

 

소마 - 음. 특히 작년 봄쯤에는, 다른 사람들이 무대에 오르지 않았기에 우리들이 연전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래도 모여주셨던 모두를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공연을 선보인 것이오

 

 

케이토 - 아, 그립군...... 지난해의 일들 중에는 많은 쓰라린 추억도 있었지만, 무엇이 결코 헛되지 않았지

 

아니, 결코 내가 헛되이 쓰지는 않을 거다

 

옥석이 뒤섞인 ES의 속에서, 우리들 [홍월]이야말로 제일의 실력을 갖춘 자들이라고 세상에 알려주마

 

 

소마 - 알겠소! 늦게 온 [크레이지 비]가 두려워 올라올 수 없을 만큼, 기백에 찬 춤을 추리라!

 

 

쿠로 - 아, 목청 높여 노래 부르자고. 짐승들의 싸움은, 그렇게 하는 거다

 

 

린네 - 캬하하하하! 피~이릭 피~이릭 김빠진 소리 내면 안 되잖냐, 차르메라 녀석들!

 

포장마차에서 나오고 있는 줄 알고, 배가 고파서 어쩔 수 없잖아...안그러냐 니키?

 

 

니키 - 앗, 이쪽으로 말을 돌리지 않았으면 함다. 린네 군의 싸움이잖아여~, 저를 말려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코하쿠 - 그 전에, 우선은 늦게 온 것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예의겠지 바보들

 

 

HiMERU - ........뭐, 늦은 것은 아마기와 시이나 뿐입니다만. 게다가 식자재 사들이기와 도박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아무래도 좋은 이유로

 

시간 엄수는 부탁하겠습니다, 그게 연예계의 철칙이에요

 

일정이 바뀌어 허둥대는 것은, 상대방보다 오히려 결성한 지 얼마 안 된 저희니까요

 

 

린네 - 아아? 나오자마자 꽥꽥거리지 마, [홍월]의 여러분께서 당황하시겠지?

 

그래! 예의나 규칙 따윈 신경 안 쓴다고, 이기면 충신 · 진다면 역적........

 

이기는 쪽이 예의범절을, 규칙을, 역사를 만드는 거지?

 

요컨대, 저기 활기찬 전통풍 산타 씨들을 걷어차 버리면........

 

우리들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잖냐! 캬하하하하♪

 

 

소마 - 흠. 우리들은 분명 붉지만 [산타 씨]는 아니고, 그 발언은 의상을 만든 키류 공에게 실례오

 

 

쿠로 - 음. 거긴 아무래도 상관없으니까, 지금은 잠자코 있어라 칸자키

 

 

케이토 - ......좋은 담력이군, [Crazy:B]. 격이 높은 상대를 기다리게 해 놓고, 사죄도 없이 막말을 늘어놓다니

 

네 녀석들, 각오는 되어 있는가?

 

 

린네 - 갸하하. [네놈]하고 왔구나. 시대착오도 거기쯤에서 빠져나오지 않으면 웃으려야 웃을 수 없겠지?

 

헤이헤이헤이! 피에로를 따라 하려면 서커스 천막 앞에서 해라........

 

무대 위에서 하면,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한다고 착각해버리잖아?

 

 

케이토 - ......네놈들이야말로, 상대를 dis 해서 승부를 가리는 랩이 하고 싶으면 다른 곳에 가서 해라

 

이곳은, 아이돌을 위한 무대다. 피에로를 할 생각은 일절 없고, 네놈들도 행패를 부리고 싶을 뿐이라면 썩 물러가라

 

눈에 거슬려, 불쾌하군........[Crazy:B]

 

린네 - 이런, 화난 거냐? 뭐, 잘났으니까 나 같은 하단의 허튼소리쯤은 웃어넘겨 주세요오?

 

이렇게, 무릎 꿇고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으니까요?

 

하하아, 하느님 부처님 [홍월]님! 부디 화를 가라앉혀주십시오, 캬하하♪

 

 

케이토 - ......얼굴을 들어라

 

 

린네 - 아니, 근데 무례에 대한 용서를 받지 못했고. 나, 어릴 때부터 올바른 예법을 배워왔으니까......

 

아무래도, 이런 거북하고 딱딱한 자리면 그게 나오네

 

 

케이토 - ......카메라에 찍히고 있군. 영상만 인터넷 등에서 확산되면 괜한 오해를 살 테지. 어릿광대는 네놈들이다, 구제 불능이군

 

그렇다면, 그걸 노리는가? 우리들을, 이 [홍월]을, 쓸데없는 유언비어나 연출에 의해 새빨갛게 달아오르게 하려는 거냐?

 

어디까지 고식이냐, [Crazy:B]?

 

 

린네 - 아라라~, 강한 입장의 인간은 멋진 말을 할 수 있어서 부럽네?

 

[홍월]. 격식 있는 전통예능과 최신 아이돌 문화를 융합한, 그리움과 신선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개성 있는 전통 [유닛]

 

백전노장 하며 단련된 소속 멤버들의 역량도 높고, 유메노사키 학원에서는 몇 안되는 예외를 제외라고 상승 무패의 압도적 강자

 

........좋겠네, 강해 보이네, 부럽네. 그렇지만 말야, 어떤 가치관도 매력도 손가락을 뻗어 [빙글]하고 돌다가는 반전하지

 

강하고 성실하며 긍지 높은 집단도, 이렇게 밑에서 올려다보면...... 무섭고 위압적이며 융통성이 없어

 

위로와 기쁨을 주어야 할 아이돌에게는 걸맞지 않은 존재가 된다

 

군인이나 마찬가지야. 아군이라면 믿음직스럽겠지만 말야, 한번 [모두의 적]으로 돌아가면 어떨까?

 

타인을 쓰러뜨리는 것은 간단하잖아,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걷고 있는 녀석의 발을 걸어주면 돼♪

 

 

케이토 - ......망할놈

 

 

린네 - 그 말대로. 나는 문제아........낙오된, 쓰레기인데 말야? 너희들같이 훌륭한 착한 아이가 아니라

 

나 같은 것이 세상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구?

 

수는 폭력, 즉 힘이다. 쓰레기에게는 쓰레기 나름대로의 싸움 방식이, 생존 전략이 있단 말야......

 

오늘은 그것이 싫을 정도로 가르쳐주마, 잘난체하며 으스댄 [홍월] 씨?

 

우리들은 허약한 벌레이지만, 떼를 지어 날뛰면 달도 숨길 수 있지. 높은 곳에서부터 잘난 체하고 있는 녀석들을, 적어도 귀에 거슬리는 날갯소리로 어지럽혀주마........

 

우리들의 앙상블로, 이 ES라는 사상누각을 무너뜨려 버리자!

 

좀 따끔하게 해버리겠지만 말야, 원망하지말고 부탁한다구?

 

처음에 우리들을 버리고 침을 뱉고, 분노를 산 건 너희들이니까 말야? 전부 자업자득인 거지, 캬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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