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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분 후>
히이로 - 흠, [모터쇼]라는 건......?
이름을 들어도 전혀 내용을 상상할 수 없어, 나 같은 경우는 대체로 늘 그런 느낌이지만. 마요이 선배, 알지?
마요이 - 하아......그전에 왜 저희까지 당연한 듯이 대화에 참여하고 있냐고
어째서 연습장에 이런 방석이라든가 차라든가 과자라든가 하는 환담 세트가 상비되어있는가로 모르겠습니다
테토라 - 아하하. 꽤 이 연습장소가 모이는 장소라고 할까, 여러 가지 이야기하기 위한 장소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자주, 저희 대장이 여기서 바느질 같은 것도 하고 있으니깐
이런 편암함을 위한 여러 가지가 있으면 편리함다, 매번 이런 걸 가져오는 것도 귀찮고여
시노부 - [도장에 들어갈 때에는 인사!]라든지 예의 예절에 엄격한데 비해, 그런 곳은 프리덤이라고 할까........임기응변이라는 느낌이 있구려
유연해야,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이야 말로 [유성대]이기는 하나
아무튼. 별로 들어서 곤란한 이야기는 아니고, 실은 좀 일손이 모자라서 협력해 줄 [유닛]을 찾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흥미가 있더라도, 없더라도, 뭐 한가하다면 [ALKALOID]도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라고 있소
마요이 - 네 두령님! 두령님의 말씀이라면 한 마디 한 마디 빠뜨리지 않고 듣겠습니다, 한숨도 모두 폐완에 담겠습니다!
다과 같은 건 필요 없을 정도로 달콤하니까요오오오오♪
테토라 - ......센고쿠 군. 별로 모르는 사람을 나쁘게 말하고 싶지는 않은데, 이 사람 괜찮은 건가여? 그거라면 완력으로 쫓아낼 텐데여?
시노부 - 아니. 소생도 처음에는 비교적 겁을 먹기는 하였소만, 마요이 공께서는 무해하시오
생각이 잘 들고 뭐든지 할 수 있으며, 소생 이외의 닌자 동호회의 동료이므로........쫓아내도 곤란하오
히이로 - 음, 마요이 선배는 좋은 사람이야!
가끔 아이라 등을 묘한 눈으로 보고 있지만, 못된 짓을 하기는커녕 아직도 말 한마디만으로도 쑥스러워하는 내성적인 사람이야!
마요이 - 으으. 죄송합니다 수상하고, 낯을 가려서........
시노부 - 후후. 소생도 그것은 같으므로, 친금감이 있구려
그것보다도. 음 [모터쇼]라는 것을 간단히 말하자면, 자동차의 전시회이오
앞으로 발매될 신작의 자동차를 넓은 장소에 늘어놓고 공개하고, 다 같이 바라보거나, 마음만 먹으면 타거나 하는 것도 가능하다~라는
소생들에게 맡긴 것은, 그런 [모터쇼]를 고조시키는 역할이오
이번에는 ES외부에서 온 의뢰이기는 하나, 제대로 이야기가 통한다면 꽤 무엇을 해도 자유스러운 느낌이 드는구려
테토라 - 아하하. 하지만 아무리 자유라 해도, [유성대] 답게 히어로 쇼를 할 수도 없어여
시노부 - 아니, 하지만 가면라*더 라*브 같은 경우도 있소
테토라 - 아, 그걸 말하면 슈퍼 전대도 꽤 탈것은 나오는군여
라*더라면 더 이상 취급하지 않는 장르가 아닐까 하는 느낌이니까, 조금 어레인지하면 문제없지 않을까요?
자동차 괴인, 같은 걸 내놔서
시노부 - 아니 아니, 자동차를 파는 이벤트인데 괴인으로 만들면 안 되지 않겠소?
그쪽이 생각하기 쉬운 건 사실이고, 생각나는 아이디어나 기존 작품이 있으면 자꾸 말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소만
테토라 - 그렇네여, 아직 막 시작한 단계이니까
그게 아니라면 우울*라만코도 크레이지*레곤이라는 괴수 같은 기계 생물 같은 게 나와서, 막 자동차를 먹기도 하고........
히이로 - ............
마요이 - ............
테토라 - 아, 죄송함다. 저희들 슈퍼히어로를 따라 하는 아이돌로, 그쪽 방면에 밝아서......
왠지~, 특히 최근에는 눈치채지 못하고 그런 이야기를 해버려여
흥미가 없는 사람에게는, 이런 화제는 전혀 재미있지 않겠져
히이로 - 아니, 재미있는 분위기가 느껴져. 나오는 단어를 좀처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좀 이야기를 따라갈 자신은 없지만
시노부 - 아하하. 소생들도, 옛날에는 그랬었소
테토라 - 으~므...... 저, 전혀 그런 자각하지 못했는데, 요즘 친가의 부모에게 [테토라, 오타쿠처럼 변했네]라고 걱정하셨슴다
전부 대장인, 모리사와 선배의 탓이라고여
마요이 - 왜 걱정을? 무언가에 열중한다는 것은, 멋진 것이죠?
테토라 - 아하하. 그렇죠, 닌자에 열중하는 시노부 군과 히어로에 빠져있는 모리사와 선배, 미도리 군이라면 [유류카랴]고, 신카이 선배는 바다의 생물........
다들, 좋아하는 거에 대해서 얘기할 때는 눈이 반짝반짝하고 매력적이니까여
시노부 - 그런 의미에서는, 의외로 테토라 군 답지 않구려
가라테도 정말 좋아한다기보다는, 키류 공을 동경해서 시작했다~라고 들었던 적이 있었고
테토라 군에게는, 목숨과 같거나 그 이상으로 소중한........같은 것이 뭔가 없는 것이오?
아니, 아직 젊은데도 그런 걸 찾는 사람이 소수파일지도?
테토라 - 음~......아니, 지금 좀 뜨끔했슴다
목숨과 같거나 그 이상으로 소중한, 것이여........듣고 보니, 생각나지 않을지도? 굳이 말한다면 대장인가여?
마요이 - 두령님~, 저는 두령님이 소중해서 열중하고 있습니다! 눈 속에 넣어도 아프지 않아요......☆
시노부 - 헤? 아, 응! 고맙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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