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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 2020년 이벤트 스토리/춘뢰*구가의 템페스트

[템페스트] 바람의 정령 / 제1화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며칠 후. 일요일의 대낮>

 

에이치 - .............

 

......이제 눈을 떠도 괜찮을까, 와타루?

 

 

와타루 - 아직 아니에요~, 안 돼요~! 술래가 100을 셀 때까지 참아주세요, 규칙을 지켜야 하는 현대인입니다! 

 

 

에이치 - 술래는 누구야...

 

눈을 감고 있으면 세계에 나와 너밖에 실재하지 않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되니까, 그렇게 되면, 소거법으로 내가 술래라고 말하게 되는데

 

 

와타루 - 저일지도 모르겠군요, 일찍이 저는 괴물처럼 소문이 나서 도깨비처럼 배척받았었으니까요!

 

신사 숙녀 여러분, 제가 소문의 [오기인] 히비키 와타루입니다......☆

 

 

에이치 - 엄청 신난 것 같네. 그 자체는 기쁘지만, 상황을 잘 몰라서 당황스러워

 

너에 대한 건 머리 위부터 발끝까지 이해하고 싶은데, 자신이 부족함을 부끄러워할 뿐이고

 

 

와타루 - 후후후. 그런 토라진 아이 같은 태도를 보이지 말아주세요, 사랑스러워지잖아요

 

 

에이치 - 실제로, 어린아이 같아. 눈이 가려진 채 너에게 목말 태워져 옮겨지고........아이돌은 언제나 이상의 자신을 보여줘야 하는데

 

이래서는 정말 바보의 총대장이야

 

 

와타루 - 말한 것이 묘하지 않나요?

 

이 현대 일본에서 [황제]라는 등 기죽지 않고 종종 이름을 대며, 이런 진기한 소우주를 구축한 아이돌 바보들의 천왕이니까요!

 

 

에이치 - 내가 정점에 서서 모든 것을 독재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말야

 

ES는, 이 현대사회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젊은이들에게 지배할 수 있을 만큼 옹색하지는 않네

 

 

와타루 - 네. 생애를 걸고, 단 한 사람의 인간조차도 지배도 이해도 할 수 없어서 당연히!

 

그것이 인간이라는 종류의 한계이며, 그렇기 때문에 인생은 이렇게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아아, 세계는 이렇게도 빛으로 넘쳐흐르고 있군요......☆

 

 

에이치 - .............

 

 

와타루 - 이런, 끝내 답장도 해주지 않게 되었네요. 무반응, 이라고 저로서는 꽤 충격적입니다만

 

 

에이치 - ......아니. 왠지 모르게, 상황이 이해되기 시작했어

 

시각이 봉쇄되어도, 죽지 않는 한 추리의 재료는 손에 넣을 수 있어........이 달콤한 냄새는, 흠?

 

와타루. 정말 나를 아기인가 뭔가라고 생각하는 걸까, 과자로 비위를 맞추려고?

 

 

와타루 - 아니요. 당신이 달콤한 것을 싫어한다는 것은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것보다 더 좋은 걸 준비해놨습니다!

 

어서, 눈을 떠주세요 에이치!

 

아니 뭐든지 먹어버리는 사랑스러운 [황제] 폐하........이 가련한 광대가, 당신 취향의 세계를 바치도록 하죠!

 

 

에에치 - ......? 뭐어, 라고?

 

토리 - 앗, 왔다 왔다

 

정말, 늦었다고~? 이런 폭풍이 몰아치는데 기다리게 하지 마, 머리 스타일이 무너져버리지?

 

내가 매일 아침, 얼마나 귀여운 자신이 되기 위해 시간을 들인다고 생각하는 거야?

 

 

유즈루 - 후후. 시간을 들이고 있는 것은 주로 저입니다만, 그렇게 의미 있는 한때는 달리 없을 테니까요........뭐 문제없습니다♪

 

 

에이치 - 이야, 모두 모였구나

 

그런데, 이건 도대체 무슨 모임인 걸까? 이런 식으로 비닐 시트를 깔고, 과자랑 마실 것을 잔뜩 펼쳐두고........

 

 

토리 - 어라, 에이치 님한테는 아무것도 전하지 않은 느낌?

 

 

와타루 - 네. 전달을 하면,  이 사람 아마 도망칠 테니까요

 

 

에이치 - 도망가지 않아......제대로 행동의 이유를 설명받고, 내가 납득할 수 있었다면

 

아무래도 보아하니........사이좋게 다 같이 꽃구경을 하자, 라는 취지이겠지만

 

요즘 강풍으로 벚꽃도 지기 일쑤고, 일요일이라고는 하지만, 나는 그런 일에 시간을 할애할 틈은 없는데?

 

 

유즈루 - 후후. 미묘하게 언짢으시네요, 에이치 님

 

고집이 센 분이시니까요........자기 의사를 밀고 나가지 못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게 익숙하지 않으시겠죠

 

 

에이치 - 알고 있다는 듯이 말을 하네, 유즈루

 

 

유즈루 - 네. 저도 [fine]이므로

 

 

토리 - 모범답안. 좋아 좋아, 오늘도 우리 집사는 우수♪

 

 

에이치 - 그렇게는 보이지 않지만......건드리지 않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언급하지 않았는데, 왜 토리는 유즈루에게 안겨있지?

 

어느 쪽인가 하면, 유즈루는 집사라기보다 엄마처럼 보이는데?

 

 

유즈루 - 비슷하겠죠, 라고 하는 것은 농담입니다만......

 

저는 이렇게 해서 도련님을 무한히 사랑하여, 응석을 받아주고, 돌봐주는 것으로 자신의 집사욕을 충족시킵니다

 

 

에이치 - 집사욕

 

 

유즈루 - 네. 오늘은 쉬는 날이니까, 좋아하는 일을 하며 스트레스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양해를 얻지 않고 같은 일을 하면 가해이지만, 이번에는 도련님의 동의를 받았으므로

 

 

토리 - 응. 나도 계속 버티는 것은 피곤하고, 가끔은 좋아. 하인에게 휴가나 보상을 주는 것도, 주인의 보람이고

 

오늘은 쉬는 날........[에이치 데이]이기도 하고, 무례하다는 이유로 용서해 줄게

 

 

에이치 - 에이치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