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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 2020년 이벤트 스토리/알략◆내부의 컨퀘스트

[컨퀘스트] 에필로그 1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그리고 일주일 뒤. [컨퀘스트]의 마무리가 되는 무대 당일, 본방송 시작 직전>

 

이바라 - '드디어, 이날이 오고 말았습니다'

 

'그 후부터........[Eve]는 폭주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행동을 계속해'

 

'각하의 지시에 의해 저희들 [Adam]도 거기에 맞추듯이 무수한 무대에 서기도 하고, 다종다양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 모드]라든가 하는 것에 맛을 들인 각하께서, TV 방송의 자리에서 [이바라도 쥰도, 나를 따르지 않는다면 추방하겠다]......'

 

'등등의 문제 발언을 해버렸으니까요'

 

'뭐, 별로 그렇게 위협받지 않더라도, 저는 기본적으로 각하에게 절대복종할 생각이었습니다만

 

'그래도 만일의 경우 자신만 탈출할 수 있는 준비는 해놓고 있었는데'

 

'그런 식으로 공공의 전파에 올려놓고 당당하게 전 세계에 고지됐으니, 그것도 어렵습니다'

 

'아, 진짜 짜증 나. 도대체 각하께서는 무슨 생각으로, 이러한 난치성 소동을 연출해서........'

 

 

나기사 - ......후후. 기대되네, 이바라

 

......전부터 죽, 이바라만 하고 싶은 일을 전력으로 해서 부럽다, 라고 생각했었어

 

 

이바라 - 자신만, 이라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Trickstar]를 필두로 한 ES의 아이돌들은, 최근은 그 에이치 예하마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하고 계시고요

 

 

나기사 - ......응. [템페스트]였지, 그것도 재미있을 것 같았어

 

......에이치 군에게는, 이라고 할까 [fine]에게는 중요한 행사였던 것 같고, 그래서 갑자기 뛰어들어서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그게 타인들 보고 얼마 안되는 것이라도, 그것을 웃으면 짓밟혀서 좋은 기분이 되는 사람은 없어

 

 

이바라 - 그게 사실, 말씀하신 대로겠지요

 

이번 [컨퀘스트]의 기획을 듣고 히요리 전하께서 격노하신 것도, 각하와의 유대를 재미 삼아 짓밟힌 기분이 들어서일 겁니다

 

기분, 기분, 기분......이녀석도 저 녀석도 기분으로 움직이고, 이쪽에서는 [일]을 하고 있는데도

 

 

나기사 - ......응. 하지만 [일]과 [고통]은 동의어가 아니야, 좋은 기분으로 [그것]이 행해진다면 그편이 바람직하겠지

 

 

이바라 - 그 의견을 긍정하고 찬동하면, [기분이 안 내키므로 일하지 않는다]가 통용되는 세상이 되어 경제가 붕괴됩니다

 

현대사회란 모두가 조금씩 노동이니 세금이니, 힘든 것을 분담해서 안음으로써 성립하고 있는........모래성입니다

 

 

나기사 - ......응.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질 수 있는 신이 있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지

 

......아직 신이 아닌 지금의 나에게는, 적어도 조금이라도 모두가 기분 좋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렇게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것밖에 할 줄 몰라 

 

......그것이 나에게도 고생이 아닌, 경사라는 것이, 나의 행운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시절부터, 그것이, 나와 [그]의 공통 이해이자 공통 언어

 

 

이바라 - [그]?

 

엇........다행이다, 드디어 행차하셨군요?

 

히요리 - ........................

 

 

쥰 - 아무튼. 죄송함다,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현장에 들어오게 돼버려서......

 

아가씨가 바보같이 일을 맡아서, 이것저것 미루고 있던 일이 쌓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히요리 - 흥, 나는 아무거나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안고 싶네

 

다 챙기지 못한 부분은 쥰 군이 운반해야 하고, 이렇게 지각할 뻔했던 것도 쥰 군의 책임이네

 

 

쥰 - GODDAMN. 비교적 진심으로 가끔, 당신은 저한테 단순히 짐을 옮기기 위해 말을 건 건 아닌지......라고 의심함다

 

 

히요리 - 그렇더라도, 내 눈에 들었다는 것으로 기뻐해야 할 일이네

 

단순한 짐이든 뭐든, 나는 가능한 한 사랑할 만한 아름다운 것을 선택하는 편이니까 말이네

 

 

쥰 - '저하고는 평범하게 이야기해 주지만, [Adam] 쪽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그렇지만. 이 [컨퀘스트]의 마무리가 되는 무대에서까지, 그러면 곤란함다~'

 

'노래의 힘이라던가, 사랑이라던가? 그래서 화해하고 대단원, 라고 줄거리가 되어있니까여'

 

'곡도 [Eden]의 4명이서 노래할 것밖에 준비 안 했고'

 

'적어도 본방송이 시작되기 전에는 어느 정도, 화해하지 않으면 진행에 지장이 생기는데여~?'

 

 

이바라 - '........라고 쥰은 생각하고 있겠지만'

 

'왜인지 인터넷상에서는 팬들이, 누가 흘렸는지도 모르는 소문을 공식견해라고 생각하고, 고조돼 있겠죠'

 

'[Adam]과 [Eve]는 이 무대가 종료될 때까지, 서로가 어느 정도의 L$를 벌 수 있을까를 겨루고 있다......'

 

'그리고 이기는 쪽이 앞으로, [Eden]을 주도할 권리를 얻는다고'

 

'물론, 그런 사실은 없습니다만. 세상의 [공기]가 그렇게 되어 있는 이상, 이쪽도 거기에 맞춰서 배려할 필요가 생깁니다'

 

'뭐 그런 소문은 사실무근이고, 억지로 무시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팬들에게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고, 영업 전략상........피하고 싶습니다'

 

'평범하게 저희 [Adam]이, 각하께서 승리하면 현상 유지라고 하는 것으로 문제는 없습니다만'

 

'스타트 대쉬로 출발이 늦는 느낌이라, 먼저 엄청난 양의 일을 받기 시작한 [Eve]가 현재 상황으로는........적지만 고액의 L$를 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급한 공지가 되어버립니다만'

 

'이 무대에 모여주신 팬분들에게 [Adam]과 [Eve] 중 어느 쪽의 퍼포먼스가 좋았는지........투표를 한다'

 

'그 투표를 집계하는 것은 운영 측인 이쪽이기 때문에, 자의적으로 숫자를 조작해서, [Adam]이 이겼다고 합니다'

 

'화해를 위한 무대에서 [Adam]과 [Eve]를 정말로 [대결]시키는 것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다지 현명한 방법은 아닙니다만......'

 

'원래 부정하게 숫자를 조작한 것이 밝혀지면 신용을 잃습니다만, 다른 방법이 생각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죠'

 

'필요악이에요, 필요악'

 

 

히요리 - ........................

 

 

나기사 - ........................

 

 

이바라 - '아무래도, 각하와 전하께서는 어색한 분위기 그대로이시군요. 위선적인 [화해]를 연출하기보다는, 보고 있는 분들에게도 납득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