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퀘스트] 에필로그 3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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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요리 - ......물론, 그건 지금이니까 할 수 있는 말이네

 

나기사 군의 기분을, 그 말 뒤에 숨은 진심을 이해한 지금이니까, 잘난척하며 그런 주장도 할 수 있는 거네

 

나, 나기사 군에게 응석 부리고 있었네. [대등한 친구]인데. 이름으로 불리기만 해도 초조했고, 고압적으로 명령받고 불만도 품었어

 

어째서? 그건, 내가 마음 어딘가에서 나기사 군을 [지켜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고........내려봤기 때문이네

 

그게 [대등]하다니, 나는, 그런 나에게 화가 났었네

 

그래서. 이번에는 그 사과도 할 겸, 싫다고 떼를 쓰며 거부했던 일을 제대로 해주기로 한 것이네

 

사실, 직무유기는 안 되니까 말이네

 

인간 실격, 아이돌 실격........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별로 칭찬받지 못할, 아름답지 않은 행동이었네

 

그래서, 나기사 군도 화가 났었던 거네

 

내가 말을 안 들어서 그런 게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워야 할 내가........자기 자신을 더럽히고 있었으니까

 

 

나기사 - ............♪

 

......응. 무슨 일이 있어도 매일, 웃는 얼굴로 치즈를 보내주는 것이, 너와 내가 사랑하는 [토모에 히요리]

 

 

히요리 - 치즈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럼 지금의 나는 어때? 최고지? 왜냐하면, 나는 토모에 히요리니까!

 

[Eden]의 [Eve]의, 나기사 군의 [대등한 친구]고 최고의 아이돌인 토모에 히요리니까!

 

그리고 토모에 재단의 난봉꾼인 차남으로, 쥰 군의 주인 이바라에게 잔소리를 늘어놓는 담당자로........

 

 

이바라 · 쥰 - 마지막 두 개는 다릅니다

 

 

나기사 - ......또 겹쳤다♪

 

 

히요리 - 응, 우리들 호흡이 잘 맞네! 사이가 좋기로 유명한 [Trickstar] 같은, 유메노사키 학원 출신의 아이돌보다도........

 

훨씬 단결되었어, ES에서 가장 사랑하는 최고의 [유닛]이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컨퀘스트] 같은 기획은 이제 절대로, 하지 않을 거네

 

이 기회에 모처럼이니까, 하고 여러 가지 일을 맡음으로써 씨는 뿌렸고, 앞으로는 더 재미있는 일을 해나가는 것이네

 

괜찮지? 원래부터, 나는 싸우거나 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니 말이네!

 

 

나기사 - ......나는, 꽤 좋아지고 있어. 아마, 이바라의 영향일 거야

 

 

쥰 - 아하하. 저는 좋아했지만, 누구 씨의 영향으로 최근에는 별로......♪

 

이바라 - ......뭐가 단결력이 있는, 사이좋은 [유닛]입니까? 목표로 하고 있는 방향조차, 미묘하게 다르지 않나요?

 

 

히요리 - 아하하! 이바라도 바보였네! 그래도 서로 사랑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이, 가족이라는 거네!

 

팬들도, 분명 그걸 알고 있고, 그런 [우리들]을 원하고 있네

 

그러니까 본방송이 시작하기 전에, 제대로 우리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네

 

불안한 채, 걱정스러운 표정이 흐린 얼굴로, 우리들을 봤으면 하지 않네

 

 

이바라 - ......그 말입니다만, 전하. 인터넷상의 단순한 유언비어 문구입니다만........

 

[Adam]과 [Eve] 중, 보다 L$를 많이 버는 쪽이 향후의 [Eden]을 주도해 나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히요리 - 엣, 어째서? 벌어오는 게 더 잘 났다는 거야? 전시대적이네!

 

그런 더더욱, 우리들이 [대등]하다는 것을 증명해야겠네! 언제나처럼, 최고의 노래와 춤과 퍼포먼스로!

 

아니! 우리들의 모든 것으로부터 흘러넘치는, 아름다운 앙상블로!

 

그게 바로, 좋은 히요리! 그게, [Eden]인 거네! 

 

그런 우리를 보고 있는 한 불안이나 의문을 품을 필요는 전혀 없고

 

그래도 불평하는 사람이 있다면........그것은 단지 불평하기를 좋아하는 것뿐이잖아?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일부러 파고들 틈을 만들어 줄 필요는 없으니 말이네? 신화의 아담과 이브가 낙원에서 나오게 된 것도........

 

분명 어딘가 멀리서 불평을 해오는 [그런 누군가 씨]에게, 정말 진절머리가 났기 때문일 테네!

 

정말 믿을 수가 없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어, 화가 나네!

 

........여기는, 우리들을 위한 세계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