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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 2020년 이벤트 스토리/알략◆내부의 컨퀘스트

[컨퀘스트] 최종 전쟁 / 제4화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쥰 - 아가씨........

 

 

히요리 - 그래, 나는 사랑스럽기만 한 공주님. 그렇게 사는 것이 최선이고 정답이고, 정말 만족스러웠지만

 

네가 처음 그렇게 불렀을 때, 조금 웃어버렸네

 

너처럼 둔하고 배려가 부족한 소홀한 자에게도 간파당할 정도로, [그것]이 [내]가 되어있는 건가 하고

 

 

쥰 - 아니, 단순한 이름을 딴 별명인데

 

 

히요리 - 응. 너에게 그런 재치있게 빈정거리면서 말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네

 

그렇지만, 나는 두근두근했어......사실은 단순한 변덕으로 주웠을 뿐인데, 그때 너에게 물린 자국이 지워지지 않아서

 

너는 나에게 있어서는 가족을 제외하면 두 번째로, [특별]하게 되었네

 

 

쥰 - ........................

 

 

히요리 - ......아, 츠무기 군이나 에이치 군도 있으니까 두 번째가 아닐지도? 미안, 정정하겠네?

 

 

쥰 - 아니 순서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지만........제가 당신한테 있어서 하찮은 존재가 아니다, 교환이 안 되는 [특별]하다는 테두리라는 곳만으로도 뭔가 기쁘고

 

어차피, [첫 번째] 사람과 비교하면 두 번째 이후는 똑같이 기회가 뒤처지는 격하로, [그 밖에 여러 사람]과 다르지 않고 무게와 크기밖에 없겠져

 

 

히요리 - 응응, 너에게는 사가미 선생님과 똑같겠네

 

 

쥰 - 왜, 거기서 그 이름이 나오는 거져? 그 녀석은 제 인생과는 무관한 생판 남인 아저씨임다만!?

 

 

히요리 - 후후. 너무 필사적으로 부정하면, 반대로 그런 것 같네♪

 

 

쥰 - 어떤 것 같나여......

 

뭐 이래도 미묘하게 당신하고는 오랜 교류가 되어 왔고, 당신의 그런 말투에도 익숙해졌지만여~?

 

 

히요리 - 그렇지만 실제로, 어때 사가미 선생님과는? 엄청 궁금하네, 단순히 가십적인 흥미도 있네♪

 

 

쥰 - 정말 이렇게도, 아무것도 없슴다......뭔가 얼마 전에 어린이를 위한 교육 방송 같은 일을 했을 때

 

[경험자로서 지도해 줄게]라고 부르지도 않았는데 사가미 진이 넉살 좋게 나와서, 연습을 시켜주거나 했슴다만........

 

어라? 그거 꿈이었나여?

 

으으으으아니 싫어, 떠올리고 싶지 않아아!

 

 

히요리 - 왜, 왜 그래 쥰 군? 괜찮아?

 

 

쥰 - ......랄까, 지금 제 일은 아무래도 좋슴다~

 

당신에게 있어서 [첫번째], 누구보다 [특별]한 나기 선배랑, 이대로 싸우고 있어도 되는 건가여?

 

 

히요리 - ? 싸우지는 않았네?

 

 

쥰 - 아? 어느 입으로 그런 말을 하는 건가여?

 

[컨퀘스트]는 그러한 취지의 기획임다만, [Eve]랑 [Adam]이 화려하게 싸운다고 하고........

 

히요리 - 응. 정말 바보 바보 같은, 축제 기획이네

 

 

쥰 - 네. 그것도 마음에 안 들었겠지만, 따르지 않으면 [추방] 당해 버릴 테니까 어쩔 수 없다는 것으로......

 

아가씨는 요즘 마치, [Adam] 쪽이라든가 나기 선배를 도발하는 언동만 하고 있져?

 

옆에서는, 싸우는 것처럼 밖에 보이지 않슴다~. 랄까 진심으로 아가씨가 나기 선배의 선고를 진심으로 듣고

 

화내서, 그쪽의 마음이 같으면~하고 [Eden]으로부터 독립하려고 하는 것밖에........

 

 

히요리 - 뭐, 화는 났었네. 평범하게

 

라고 할까 [컨퀘스트]의 기획을 듣고 나서 나는 계속 기분이 나빠서 화내고 있었지만, 몰랐어?

 

흐흥, 어떤 걱정도 웃는 얼굴 속에 숨기는 것이 귀족의 예절이니 말이네♪

 

 

쥰 - 아니 뭐, 평범하게 계속 기분이 나쁠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그래도 갑자기 [말을 안 들으면, 너 해고하겠다]처럼 말해서, 난처한 건 알지만여........

 

아가씨가 나기 선배에게 화내는 일은, 뭔가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솔직히 꽤 놀라고 있고 당황스럽슴다, 지금

 

 

히요리 - 후후. 쥰 군은, 정말 귀엽네

 

 

쥰 - 아? 그건 [넌 정말 바보구나]라는 거져~? 이해가 잘 안 되는 저에게도, 그 정도의 빈정거림은 아는데여?

 

 

히요리 - 응. [귀여워]라는 말은, 때와 장소에 따라서는 욕처럼 들리네

 

그런데도 직접, 칼날을 찌르지 않고 비꼬는 말도, 일종의 상냥함이고 사랑이며 귀족의 예절인 거네

 

뭐 보통 때리는 것보다 화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네

 

쥰 군이 그런 인식이라면, 이바라나 세상 사람들도 분명 같은 느낌이겠네......

 

비꼬기나 농담이 통하지 않은 것은 슬프네, 사랑이 전해지지 않는 것 같아서

 

하지만. 나기사 군에게는, 잘 통하네. 아까 네가 말했던 대로 나와 그는 [대등]하니까 말이네

 

나기사 군도, 틀림없이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진심이 전달될 것 같아서, 나를 [추방]한다던가........강하고 무거운 말을 했던 것 같네

 

 

쥰 - ............?

 

 

히요리 - 쥰 군, 너나 세상 사람들은 착각하고 있네, 나는 나기사 군에 대해서는 전혀 화를 내거나 하지 않다는 거네

 

내가 화내고 있는 것은, 착한 그에게 [악역]을 연기하게 해버린, 어리석고 멍청한 토모에 히요리........

 

나는, 나 자신에 대해서 화내고 있다는 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