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앙상블 스타즈!! 2020년 이벤트 스토리/어서오세요 ⁄ 나이트클럽

[나이트클럽] 어른들의 놀이 / 제3화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약 한시간 후>

 

린네 - 안녕하세요~, 아마기 린네쨩 들어갑니다♪

 

미안 미안! 스마트폰으로 연락했었는데 말야........조금 귀찮은 곳에 얽혔다고 할까? 겨우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을 끝내고......

 

오?

 

 

히나타 - 어서 오세요~♪

 

몇 분이세요? 담배는 피우실 건가요? 하지만 조례 때문에 흡연자는 [성가신 존재]로서, [손님]이라고 인정되지 않는 느낌이라........

 

어라?

 

안녕하세요~, 린네 선배! 기다렸다고요~♪

 

라고 할까 걱정하고 있었죠, 오늘도 시프트 표에 이름이 있었는데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으니까!

 

 

린네 - ......히나. 너, 왜 아직 이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거야?

 

[동생쨩]이 걱정하고 있었다구, [형을 돌려줘~!]라며 울상을 짓고 말야? 캬하하☆

 

 

히나타 - 아~, 뭔가 죄송해요. 혹시, 유우타 군이 선배들에게 뭔가 폐를 끼쳤나요?

 

유우타 군의 죄는 나의 죄라고 해서, 제가 두 배나 세 배씩이라도 사과할게요!

 

 

린네 - 아니, 그건 정당한 분노겠지. 나도 동생 군이 누군가에게 지원받았다고 들어서, 고향에서 병사를 모아와서 범인을 죽이러 갈 거라구♪

 

 

히나타 - 과격하네요. 완전히 [과격하고 배덕적]은, [Crazy:B]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것 같고

 

 

린네 - 괜찮지 않냐? [UNDEAD]는 그 소문이랄까 직함이 번거로운 것 같았고

 

필요 없다면 독점하지 말고 우리들한테 나눠줘 라는 느낌이지?

 

그건 그렇고 히나, 몇 번인가 말했지만 경어가 아니라도 좋으니까. 나이 차이는 있지만 말야, 너도 나도 ES잖아 대등한 사회인이지?

 

 

히나타 - 표면상은 말이죠. 알겠어요! 둘 다 경어로 말하고 있으면, 유우타 군과 구별하기 힘들다~라고 평이 좋지 않았고♪

 

 

린네 - 뭐, 네가 [악평]이라고 느낀다면 그렇겠지

 

칭찬할 생각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일 뿐이라구, 이 세상은! 자각이 없으니까 성질 나빠!

 

그것보다. 이야기를 되돌리지만 말야, 어째서 너는 아직도 이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거냐?

 

어제는 얼떨결에 조력해줬지만 말야, 원래는 너희같은 [잘나가는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지?

 

 

히나타 - 그거! 그게 귀찮아! 잘나가고 싶다고 계속 말했던 건 우리들이지만~

 

널리 알려지니까 잘나가서 평판이 좋으니까 [우리들 다운일]만 시켜서 지긋지긋해!

 

우리들은 어릴 적부터, 살아가기 위해 거리 공연이든 쓰레기 줍기든 뭐든 해왔는데 말야

 

어떤 일이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만 있다면 기쁘고 즐거웠을 텐데, [한 종류의 완구] 이외에는 가지고 가버려서........

 

그게 어른이 된다는 거라면, 정말 최악이야

 

활약하고 잘나가서 돈을 벌고, 세간의 평가를 받고 인정받는다면, 좀 더 뭐든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게 될 줄 알았는데

 

 

린네 - 캬하하. 그런 사회의 톱니바퀴가 되어버린 보잘것없는 어른을 위해서, 이런 나이트클럽이라든지 도박이라든지 말야

 

여러 가지 [즐거움]이 온 세상에 박혀있잖아

 

그것을 부도덕하고 불성실한 것이라고, 코를 막고 쓰레기장에 내팽개친 게 누구였지?

 

스스로 자신의 목을 졸라대고, [괴로워~]는 무슨 개그냐?

 

불쌍하지, ES의 아이돌들은. 아직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또래의 녀석들도 많은데

 

억지로 사회인으로 만들어서........어른처럼 참고 있으라고?

 

히나타 - ........................

 

 

린네 - 응? 왜 그래 히나,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어?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 반론도 반격도 해도 좋지만 말야......

 

나는, [소꿉놀이] 같은 어른이 하지 않을만한 놀이가 아니라, 너를 바르고 대등한 어른으로 대우해주지♪

 

 

히나타 - 아니, 뭔가 신기하네~라고 생각해서 [멍]하니 봐버렸다. 실례였던 것 같은 느낌이네~, 그래도 린네 선배가 같은 타입은 처음이라서

 

 

린네 - 그렇겠지. 무리를 이루는 대다수 종과 다른 해를 끼치는 동물은, 착한 아이 같은 펫이 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 말야

 

너는 본능으로, 경험으로 그것을 살피고, 어른에게 있어서 편리한 가축이 되어준 거지?

 

그래서 인간들은 너희들을 죽이지도 않았고, 다들 입으로 [가족이야]라고 말하고

 

형편이 좋으니까, 귀엽고 편리하니까, 착하지~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지? 이 녀석도 저 녀석도?

 

너는, 집밖에서, [자신들과 같은 종류의 생물]을 만나지 못했지?

 

살아남기 위해 안전한 장소를 선택해 몸을 숨기고, 재주를 부려서 행인에게 먹이를 받기도 하고?

 

하지만 말야. 주위를 좀 봐, 달콤한 술 냄새가 배어든 나이트클럽이야........이런 곳도 있어

 

네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세계에는 너와 같은 종류의 생물이 넘쳐난다구......히나♪

 

 

히나타 - ........................

 

 

린네 - 그러니까 안심이 된다고 하면, 직성이 풀릴 때까지 여기서 한숨 돌리고 있어도 되니까

 

단지 [동생쨩]에게는 확실히 사정이나 기분을 설명해둬라, 또 이상하게 얽혀도 귀찮잖냐

 

결국 우리 편이 되어줄 가능성이 큰 것은, 어쩌 다보니 피를 나눈 가족이잖냐......

 

상처받고 약해졌다면, 적어도 그런 동포를 늘려 무리를 형성하자구

 

........[보통 선량한 인간들]에게, 먹혀서 죽기 전에

 

 

히나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