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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 2020년 이벤트 스토리/어서오세요 ⁄ 나이트클럽

[나이트클럽] 어른들의 놀이 / 제5화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쥰 - 어~이...... 카게히라 씨, 조금 전부터 왜 바닥 쪽을 보고 중얼중얼 거리는 검까? 귀, 귀신이라도 나온 건가여~?

 

 

유우타 - 엣, 귀신? 싫어 싫어, 역시 뭔가 나오잖아 이 빌딩!?

 

 

쥰 - 오?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서 알지 못했는데, 당신은 그러니까......[2wink]에?

 

어느 쪽의 아이인 걸까여~, 어떻게 구분을 하는 거였져?

 

 

미카 - 나에게 물어도~, 나는 보면 어째서인지 알 수 있으니까. 쌍둥이라고는 하지만, 히나타 군하고 유우타 군은 전혀 다르고

 

 

쥰 - 아니~, 저는 전혀 구별할 수가 없는데여~

 

......라니, 뭔가 이렇게 말하는 거 불쾌할 수도 있겠져? 죄송함다!

 

 

유우타 - 아니, 신경 쓰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그런 식의 말들은 극복했으니까 

 

뭐랄까. 이제 와서 그렇지만, 카게히라 선배와 쥰 선배........두명이서 차를 마시는 느낌인가요? 의외~, 사이가 좋으셨네요?

 

 

미카- 아니, 그런 거랑은 다르지만

 

내가 혼자서 메모장을 보면서 차기작 구상을 하고 있었더니, 쥰 군이 [그건 뭐를 적고 있는 건가여?]라고 말을 걸어왔다고 할까?

 

깜짝 놀랐지......나, 뭔가 눈치채지도 못하고 나쁜 짓을 해서 야단맞을 거라고 생각했고

 

 

쥰 - 아니 아니, [Valkyrie]와는 같은 소속사이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말을 걸었을 뿐임다~

 

일단 동료라는 것이 되는 거고여~, 보면 인사 정도는 해야지 하고

 

 

미카 - 응아~. 대단하네, 그런 사회인이라는 느낌은 존경스럽네......나는 아직도 낯가리는 게 고쳐지지 않고

 

그래서 취재 같은 데서도 잘 말하지 못해서 [역시 세간의 이미지대로, 과묵하고 쿨한 카게히라 군]라고 쓰이거나 해서

 

그렇지 않은데~, 수다를 잘 못하는 것뿐인데~

 

 

유우타 - 아하하. 세간적으로는 그런 이미지인가요, 카게히라 선배? 라이브 등에서는 꽤, 상냥하고 수다스러워서 친해지기 쉬운 느낌인데요......?

 

 

미카 - 으, 스승님이 함께 있으면 텐션이 올라가서. 나중에 떠올리고는 [너무 말했다~]라고, 몸부림치고 있어

 

요즘은, 스승님도 해외니까 그다지 함께 무대에는 설 수 없고

 

나만 있다고 어떻게 해도 그........인형이라고 해야 하나, 뻣뻣해져서 능숙하게 움직이거나 말을 할 수가 없고

 

 

쥰 - 알아여~. 원래 저도 붙임성 있는 편은 아니고, 아가씨가 부재중이면 야생동물처럼 먹는 것밖에 못함다

 

 

미카 - 아하하. 쥰 군, 입만 열면 [아가씨] 뿐이네♪

 

 

쥰 - 흠. 그쪽은, 입을 열면 [스승님] 뿐이잖슴까

 

유우타 - 아하하. 뭔가 의외로 사이좋은 느낌이네요, 두 분

 

 

쥰 - 네. 의외일 정도로 말이 맞는 느낌이에여~, 좀 더 일찍 말을 걸었으면 좋았을걸

 

 

미카 - 응. 쥰 군 무서워서 가까이 갈 수 없을 것 같아, 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말을 해보니까 상냥하고 정중하게 대해주고, 좋은 사람이네♪

 

차기작의 구상으로 막히면 조언 같은 것도 해줘서, 굉장히 도움이 됐어

 

역시 ES 빅3의 [Eden]이라는 느낌이네, 업계의 사정이라든지 아이돌의 역사라던지 굉장히 자세하게........

 

앗, 뭔가 사례라도 하는 게 좋을까? 여기 음료 대금이라던가, 내 L$로 지불해도 될까?

 

 

쥰 - 그러고 싶다면, 괜찮슴다. 딱히 사례받을만한 건 안했지만여........

 

[Eden]에서는 항상 기획의 내용이라든지 다른 누군가가 결정해 버리니까, 스스로 이렇게 아이디어를 내는 건 재미있었고

 

같은 소속사기도 하고여~, 서로 돕지 않으면

 

그러니까, 유우타 군........당신도 뭔가 곤란하다면 도와줄 테니까, 언제라도 우리들 [코즈프로의 선배들]을 의지해 주세여~♪

 

 

유우타 - 앗, 네. 뭔가 죄송하지만, 감사합니다......

 

 

HiMERU - ........언제까지, 관계없는 사람들과 수다를 떨고 있을 건가요?

 

 

유우타 - ............!?

 

 

HiMERU - 당신을 위해서 주문한 커피가, 완전히 식어버렸어요........아오이 유우타

 

 

유우타 - 엣, 저기......응? 저, 저를 위해서?

 

HiMERU - ........당신이, 살금살금 미행하고 있었던 것은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그 후로, 계속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서 이쪽을 감시하고 있었던 것도 말이죠

 

뭔가, HiMERU에게 할 얘기가 있는 거죠? HiMERU는 한가하지 않습니다만, 마침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도 있었고요........

 

가능하다면, 차분히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단둘이서♪

 

 

유우타 - 어,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