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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 2020년 이벤트 스토리/어서오세요 ⁄ 나이트클럽

[나이트클럽] 어린이의 일 / 제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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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분 후>

 

린네 - 어서 오십시오~♪ 귀여운 아이돌들을 가까이서 바라보고 만날 수 있는 꿈 있는 가게, 나이트클럽 [Beehive]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HiMERU - ........................

 

 

린네 - 아? 누구냐 하고 생각했더니 너였냐 메루메루, 불임성 있게 하다가 손해 봤네......안 된다고, 아이가 이런 가게에 와버리면?

 

 

HiMERU - ........자기만 성인이라고 해서, 잘난척 저희를 어린아이 취급하지 마세요

 

법률적 정의가 어떻든, 상업활동을 하고 있는 이상, HiMERU는 자신을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

 

 

린네 - 착한 아이네. 하지만 말야, 그건 네 사정이고......반대로 이쪽이 너를 아이로 정의해서 그렇게 취급하는 것도, 이쪽의 사정이고 자유잖냐?

 

강하게 바란다면 남이라도 말을 들어주다니, 어리석은 신앙 의무교육을 마친 시점에서 버려야 하는거잖아! 캬하하하☆

 

 

유우타 - ........................

 

 

린네 - 아앙? 아~......[그 녀석]이 있다는 것은, 그런 건가?

 

네네네, 뭐냐? 또 [형을 돌려줘~]하고 울부짖으러 온 거면, 영업방해니까 가능하면 가게 밖에서 해줄래?

 

귀찮단 말이지, 아이가 떼를 쓰면

 

 

유우타 - '뭐, 뭐야? 이 태도? [MDM]때도 그랬지만, 전혀 주눅 들지 않는다고나 할까........'

 

'자신이 비난받아야 할 일을 하고 있다는 자각은 없는 거야?'

 

 

린네 - 응~? 불만이 많아 보이는데 어이어이어이, 이건 교육이 나쁘네......

 

지금까지는 눈물을 머금고 불평하면, 상냥한 형이 전면 항복하고 [미안해]라고 사과했던 거지?

 

하지만. 나는 사과하지 않아, 어차피 사과해도 용서해주지 않을 거잖아......너는?

 

라고 할까 인간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산소를 소비해 전 세계 동물에게 손익을 주고 있는 거야......

 

그 전원에게 머리 숙여서 사과하고 나면, 그것만으로 한 번밖에 안되는 귀중한 인생이 끝나버리는 거지

 

 

유우타 - ........................

 

 

린네 - 그러니까, 이렇게 하자. 너네가 손해 본 이상으로, 너나 할 것 없이 돈을 벌게 해주마

 

자신이 이득을 봤다고 생각하면 이런 짓을 한 것 따위는 잊어버리자구, 대개의 경우는 말야........

 

ES의 정점, 빅3 주의를 보면 현저하지

 

그놈들 무수한 인간들을 짓밟아버린 극악인인데 말야, 세상 사람들은 그 녀석들을 아이돌의 표본처럼 말하면서 찬미하고 있잖냐

 

왜? 그건 그놈들이 계속 이겨서 벌고, 그것에 관련된 녀석들도 벌게 해주었기 때문이지

 

자신에게 잠시나마 이득과 쾌락을 주는 존재를, 그런데도 냉정하게 비판받고 버려지는 놈은 좀처럼 없어

 

그러니까 카지노는 없어지지 않고, 한때의 쾌락을 위해서 술이나 담배에 손을 대는 일이 끊이질 않아......

 

냉정하게, 종합적으로 생각하면, 오로지 시간이나 건강을 희생해서 손해 보는 것뿐인데?

 

HiMERU - ........네. 그러니 그런 부도덕한 놀이 같은 건 그만두세요, 당신의 존재 때문에 저희에게까지 나쁜 인상을 주는 겁니다

 

 

린네 - 그럼, 어쩌라는 거냐? 죽든지 해서 사라지라는 건가?

 

나는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오물을 배출하니까, 그런 존재는 사회에 참여할 자격이 없다는 거지?

 

 

HiMERU - ........적어도 아이돌로서 좋은 삶을 살아주세요, 라고 부탁하고 있는 것입니다

 

 

린네 - 흠, 세상에 영합해서 착한 아이가 되라고?

 

그렇게 성실하게 해서 성공할 수 있었다면 나는 지금 이런 캐릭터가 되지 않았을 거고, 그런 길을 선택한다고 해도 너무 늦었지?

 

타인에게 해를 가하면서 돌아다닌 독벌이, 이제 와서 "나는 나쁜 생물이 아니야~"라고 태도를 보여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구

 

오히려 이거 다행이네 라고, 못살게 굴다가 죽임을 당하는 거지

 

 

HiMERU - ........당신 팬들에 대한이라고 할까, 주위 사람에 대한 불신이나 절망의 뿌리가 깊네요

 

[MDM]의 막판에, 그 근처의 걱정은 조금이나마 해소된 거라고 생각했는데

 

 

린네 - 아, 병아리들이 잘난 척........선배이자 베테랑인 아마기 린네 군에게 아이돌이 뭔지를 가르쳐주었기 때문이지?

 

나에게는, 그리고 [Crazy:B]에게는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팬도 있어

 

그 녀석들을 위해서........그런 고마운 누군가가 한 명이라도 있는 한, 나는 진흙을 뒤집어쓰면서도 살아갈 거야

 

[그 녀석]들을 위해서다. 다른 어중이떠중이들에게 아첨을 떨고, 자신을 죽여 노예처럼 순순히 따르며 살아갈 생각은 없어

 

그렇게 해서 나를 바꿔서 세상에 다수파가 생각하는, [이상의 아이돌]이 돼버린다면

 

그거야말로 지금 우리들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배신하는 것이 되겠지?

 

 

HiMERU - 모두에게 인정받는 것이 아닌, 특정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아이돌이 되자는 거네요

 

팬이 아이돌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하고, 아이돌이 팬을 선택하게 되는 세상도 아직 멀었습니다

 

 

린네 - 캬하하. 일반론만 말하지 마 메루메루~, [너]는 사실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거냐?

 

 

유우타 - '어, 어라? 왜 이 사람들, 나를 두고 아이돌 담화로 꽃을 피우고 있는 거지?'

 

'그게 아니잖아, 나는 히나타 군이 나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무얼 하고 있는지 확인하러........'

 

 

히나타 - 린네 선배~? 무슨 일인가요, 뭔가 트러블이라도?

 

유우타 - ........히나타 군!

 

 

히나타 - 와앗, 유우타 군? 이제 슬슬 오지 않을까 생각했어 솔직히!

 

쳇~. 유감스럽게도, 이번에는 여기까지인가........

 

 

유우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