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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 2020년 이벤트 스토리/어서오세요 ⁄ 나이트클럽

[나이트클럽] 에필로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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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네 - 라는 걸로! 우리들 [Crazy:B]가 모두가 너무 좋아하는 [2wink]랑 사이가 좋다고 주장 · 증명하기 위해서

 

세간의 어둠 속에서도 알기 쉽게 합동 라이브를 하자고......☆

 

 

니키 - 에~, 역시 그런 이야기였슴까......그런 그라면 저, 돌아가도 될까여? 라이브는 배가 고파지니까 싫은데여~?

 

그리고, 둘 이상 있으면 [유닛]으로 인정받는다는 얘기잖아여? 그럼 저, 퇴근해도 상관없져? 수고하셨슴다~♪

 

 

린네 - 기다려봐, 마음대로 돌아가면 확 죽여버리겠어

 

 

니키 - 으와아앗,  바로 죽여버린다고 말했어~! 빨리 누가 체포해줘~, 이 갑질남!

 

 

코하쿠 - 아하하, 뭐 상관없어. [MDM] 근처에서 뿔뿔이 흩어지기 시작한 후로, 우리는 일도 미루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이렇게 같은 무대에 서서, 네 명이 함께 라이브 하는 것도 힘들었으니까

 

[MDM]에서도 협연자 같은 건 뭔지 모르겠고, 꾸역꾸역 일어난 위치에서

 

그때까지도 위에서 명을 받아, 다른 사람에게 기습 공격하는 총알 같은 느낌이었고......

 

이게, 우리에게는 제대로 스스로의 의사로, 모두 사이좋게 한자리에 모여서 하는 첫 무대지

 

그런 무대에 설 수 있는 게, 나는 기쁜데. 니키 씨는, 아니야?

 

그렇다면 섭섭하네, 나에겐 붙잡을 권리가 없을지도 모르지만......그래도 괜찮다면 함께 하면? 안돼?

 

 

니키 - 으윽, 그만둬! 그런 울 것 같은 눈으로 보지 마세여, 저는 생각보다 그런 거에 약함다~! 아앗, 린네 군을 처음 발견해서 주웠을 때도........

 

 

린네 - 아앙? 누가 눈물로 애원했었지?

 

자, 괜찮잖냐 니키......같이 하자구, 나 말야 니키가 없음 안되니까

 

 

니키 - 아~! 아~! 안 들려~여, 그렇게 인정에 호소하는 건 비겁함다!

 

 

린네 - 에~? 그럼 물리적인 보상으로 낚을까......

 

함께 무대에 서준다면, 그 후에 이 가게에서 밥 사줄게♪ 먹고 싶은 만큼 먹게 해줄 테니까, 그렇지? 괜찮지?

 

 

니키 - 물론이져! 밥을 위해서라면 저는 뭐든지 할 검다, 무엇을 하면 좋을까여 린네 군!? 신발을 핥으면 되나여?

 

 

린네 - 응. 너에겐 말이지, 자기보다 밥 쪽이 더 중요하겠구나......라고 생각해서, 가끔 비굴해지는 거냐 니키?

 

 

HiMERU - ........후후. 여전히 품위가 없어서 바보 같고, 아이돌답지 않은 대화군요

 

 

린네 - 앙? 괜찮잖냐 별로, 여기는 ES와는 관계없는 장소다~라고 했지?

 

ES가 멋대로 정한 룰이라던가 "아이돌다움"이라던가, 그런 망할 것들을 전부 걷어차고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무대라고!

 

 

HiMERU - 그런 것 같네요. 길을 가면서, 그리고 아까 대화 등을 조사하면서, HiMERU의 정보망을 구사해서 조사했습니다만......

 

이 가게는 L$ 제도 도입을 거부하고, ES와도 거래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할 방침인 것 같네요

 

이런 ES의 근처에서는, 무모한 이야기지만

 

린네 - 그렇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바보야. 그치만 말야, 당연한 거야........모두가 전부 ES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건 아니니까

 

이 집은, 맛있는 술을 내놓는 것이 자랑이었어. 그렇지만, 아이돌이 음주 같은 건 있을 수 없으니까......

 

아직 학생 신분의 젊은 사람도 많은데, 근처에 술 냄새만 뿌려도 용서할 수 없는 거지

 

........보이는 대로 양식파라는 듯한 사람들의 의견을 ES는 받아들여, 긍정하고 있어

 

그런 ES의 눈치만 보고 있는 현지의 정치가들은, 신경을 쓴 셈 치고 술에 얽힌 조례를 엄하게 제정해주었고

 

ES는 황금알을 낳는 닭이다, 현지가 자랑하는 일대 산업의 담당자다......

 

별로 정치가들이 뇌물을 받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누구나 ES의 기분을 맞추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인걸

 

하지만 모든 것이 ES 중심이 된 이 지역에서, 세계에서, 그 "큰 흐름" 때문에 손해를 보는 무리가 있어 

 

이 가게도 그렇고, 여기 모이는 녀석들도 그렇고

 

ES가, 그것이 만들어내는 "큰 흐름"을 싫어하고, 불만스러워하는 무리가 있어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서, ES에 따르지 않고 L$ 제도를 채택하지 않고 아직도 술을 내는 이 가게도........

 

마지막엔 정말 비참하게 폭사했지만, ES에 정면으로 도전해 불만을 대변한 우리들 [Crazy:B]도......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구현하고 우두머리가 되어주는, 영웅 같은 거지

 

그런 맥락에서 언급되고 있는 것이, 우리들 [Crazy:B]잖냐. 세간의 규칙에 물들지 못한 속물, 그것 때문에 낙오되어버린......

 

불만과 증오, 악의 감정을 빙글빙글 몸속에 맴돌게 만든 자들이, 우리들에게 최상의 손님이다

 

우리들만은 그런 녀석들을, 그 감정을 긍정하고 위로하고, 존중하고 사랑하자

 

ES의 예쁜 "진짜 아이돌"은 눈길도 주지 않아, 인식도 하고 어두운 곳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가 사랑해야 할 손님이야

 

그리고 손님이, 팬이 한 명이라도 있는 한........우리에게는 아이돌로 있을 의무가 있어

 

그건 뭐, 삐악삐악 울어대는 후배들에게 [MDM]에서 생각해 냈는데 말야

 

우리들은, [Crazy:B]다, 이런 세상에 "실패한 자"들을 위한 별이 되자고

 

우리들만이, "세상의 대다수의 모두가 진짜 별이라고 생각하지만, 별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녀석"들을 긍정하고 사랑하는

 

네놈들은 틀렸잖냐, 그러니까 책망받고 바보 취급받는 부탁들은 말이지, 우리들의 존재가 증명해

 

술을 마시고 취한 잠시동안, 아픔을 잊을 수 있다~라는 것만으로도 좋아. 그렇더라도, 그렇기 때문에, 세계에 술은 필요하잖아

 

자, 월등히 상등한 꿀술을 대접해 주자구♪

 

아프고 괴로워서 술로 도망갈 수밖에 없어서........

 

술 마시고 술에 취하다니, 치사하고 부정당해서 더욱 상처받는 구조인들을 위해서! 캬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