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앙상블 스타즈!! 2020년 이벤트 스토리/재개*성장을 보여주는 하이터치!

[하이터치 !] 홉 스텝 / 제2화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거나 링크를 공유하지 말아 주세요. 유입 경로 전부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몇 분 후, ES 빌딩의 통로>

 

하지메 - ......하아, 히이! 토모야 군, 어디로 가버렸을까요?

 

 

미츠루 - 모르겠어. 토모쨩 요즘 상당한 대시력을 발휘한다구~, 이러면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구

 

 

하지메 - 아니, 미츠루 군에게는 육상부의 선배들이 아니면 따라잡을 수 없어요

 

ES의 통로는 달리면 안 된다고 해서 빠른 걸음으로 걷기는 했지만, 그래도 저는 몇 번이나 미츠루 군을 놓칠뻔했었고

 

 

미츠루 - 에헴, 경보도 잘 한다구. 중요한 것은 초조해 하거나 서두르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는 것

 

 

하지메 - 흠흠

 

 

미츠루 - 메모하지 말고, 토모 쨩을 찾자? 항상 토모 쨩이 나를 쫓기는 쪽이었으니까, 쫓는 쪽이 되면 어떤 행동을 할지 읽지 못하는데~?

 

 

토모야 - 아아아아! 진짜, 정말 이제!

 

 

미츠루 - 오? 저쪽에서, 토모 쨩의 목소리가 난다구?

 

 

하지메 - 가볼까요! 다행이다~, 의외로 금방 찾았네요......♪

 

 

토모야 - 소금쟁이 빨갛구나 아이우에오! 감나무와 밤나무 카키쿠케코! 광저기에 초를 쳐라 사시스세소!

일본어 발음으로 (아멘보 아카이나 아이우에오, 카키노키쿠리노키 카키쿠케코! 사사게니 스오카케 사시스세소!)입니다

 

미츠루 - 토모 쨩이 상태가 이상한데!? 뭐, 뭔가 수상한 주문 같은 것을 외우고 있다구......?

 

 

하지메 - 어째서 발성 연습을......? 으~음, 저게 토모야 군의 스트레스 발산 방법인가요?

 

 

토모야 - ............응?

 

어라? 어떻게 된 거야, 너희들......이런 곳에서? 하지메도 미츠루도, 오늘은 개인적인 일이 있지 않았어?

 

 

미츠루 - 그건 매일 있다구. 드라마 촬영은 겨우~하나씩 진행됐는데, 평판이 좋았던 덕분에 차례차례 의뢰가 들어왔고

 

 

하지메 - 후후. 저도 뭔가 TV 기획이니까 어쩔 수 없다길래, [미소녀 선배]의 지도하에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나오도록 훈련하고 있어요........최근

 

 

미츠루 - 그 사람, 호칭은 [미소녀선배]라고 해도 돼?

 

 

하지메 - 오히려, 그렇게 부르라고 해서......그 사람은, 자기 이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미츠루 - 아~, 겉보기에 비해서 씩씩한 느낌의 이름 같다구

 

 

하지메 - 네. 예명은 예쁜데, 저희들 유메노사키의 아이는 별로 예명을 짓는 습관도 없어서......

 

오히려 본명으로 부르지 않으면 실례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그게 아니라. 그것보다 토모야 군, 무슨 일 있었나요? 저희들 자신의 일을 끝내고 사무소에 와보니까, 토모야 군이 고함쳐서 놀랐다고요~?

 

 

토모야 - 으~, 미안해......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할 수 없는 건 안 되잖아, 남 앞에서 떠드는 것은 세상 체면도 나쁘고

 

 

하지메 - 그런 게 아니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서, 당황스럽고 걱정돼요~......

 

요즘 토모야 군은 그런 게 많지만, 무슨 일이든지 혼자서 떠안지 말고 의논해주세요

 

 

미츠루 - 응응. 그런 점만은, 니~쨩을 닮아도 어쩔 수가 없다구

 

토모야 - 엣? 나, 니~쨩하고 닮아졌나? 에헤헤......♪

 

 

미츠루 - 거기서 기뻐할 게 아니야~, 우리 이야기 잘 듣고 있었어?

 

니~쨩은 경험이 많은 선배였기 때문에 어른스럽고, 이쪽을 어린아이 취급해도 어쩔 수 없었지만........

 

토모 쨩은 동갑이고, 우리들과는 함께 [준비 출발]로 달리기 시작했다구

 

서류상으로는 토모쨩이 리더지만, 너무 어른스럽게 잘난 체하지 말라구

 

 

토모야 - 미츠루에게 혼났다......으~, 미안해. 나, 정말 안 되겠는걸? 니~쨩한테도 미안하고, 난 내가 한심해서 부끄러워!

 

 

하지메 - 제발요......그러니까 진정해주세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저희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토모야 군의 편이니까요

 

 

미츠루 - 응응, 온 세상의 모든 사람이 적이 되어도 우리들만은 토모 쨩의 편이야! 아마, 니~쨩도♪

 

 

토모야 - ........................

 

 

하지메 - 토모야 군? 복도 모퉁이에서 왜 무릎을 꿇는 건가요, 무엇을 해도 토모야 군의 자유지만 적어도 설명해주실래요? 저, 이해력이 약해서......?

 

 

미츠루 - 에헴, 나도 머리는 나쁘다구!

 

하지만. 소중한 친구가 고민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개의치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면 정말 바보라구

 

나, 토모 쨩이 힘들면 어떻게든 해주고 싶어

 

 

하지메 - 저도요! 토모야~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테니까 힘내세요! 자아, 꼭꼭♪

 

 

토모야 - 안아준다고 해도......아니 그래도, 의외로 힘이 났을지도

 

고마워 하지메, 미츠루도......나, 너희에게 의지하고 있어

 

 

하지메 - 그 정도는 아니에요~. 작은 어린 시절에는, 토모야 군이 [느림보]인 저를 이끌고 지탱해 주었으니까

 

이제는, 이쪽 차례일 뿐이에요

 

 

미츠루 - 치사해~, 둘이서만 소꿉친구이고 어릴 적 추억이 있는 거냐구

 

 

토모야 - [치사해]라고 말해도. 추억 같은 거, 앞으로 얼마든지 만들어가면 되잖아

 

......아무리 원해도, 과거를 다시 시작할 수도 없는 거고

 

 

하지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