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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 2020년 이벤트 스토리/재개*성장을 보여주는 하이터치!

[하이터치 !] 에필로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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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야 - (작은 목소리) ........니~쨩. 뭔가 감회 중에 죄송하지만요, 잠깐 괜찮을까요?

 

 

나즈나 - 아, 응......뭐야? 무슨 일이야~, 나 어디 실수했어?

 

 

토모야 - 아뇨 아뇨, 니~쨩은 언제나 완벽하세요♪

 

그건 그렇다 치고. 이후, 니~쨩이 팬 여러분께 복귀의 인사라고 할까......

 

잠시 아이돌 활동을 중지하고,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해서 사과 같은 걸 하고 싶네~라고 하셨잖아요

 

그거, 어떤 순서로 갈 건가요? 그러고 보니 결정하지 않았구나 하고, 이제 와서 깨닫고 새파랗게 질려있는 참에 저는!

 

아아 정말, 왜 난 항상 이렇게 어딘가 모자른거야아아아아!?

 

 

나즈나 - 워워...... 진정해~. 인간은 실수를 할 수 있어~, 완벽을 추구해도 힘들 뿐이야

 

그리고. 뭔가 노래를 부르다 보니까 마음이 바뀌었고, 딱히 그런 인사 같은 걸 한다고 공지했던 것도 아니고........

 

그렇게 무겁고, 어두운 기분이 될만한 것은 하지 말고, 이대로 끝까지 웃는 얼굴로 노래하고 춤추지 않을래?

 

나, 뭔가 굉장히 그러고 싶은 기분인데......?

 

 

토모야 - 에? 앗, 좋으시다면 괜찮지만요......

 

의외네요, 니~쨩은 이상하게 고지식하다고나 할까, 별로 아무도 원하지도 않았는데 사과 회견 같은 걸 얘기하는 나쁜 버릇이 있으신데

 

 

나즈나 - 시끄러워. ......나는 말야~, 아마 굉장히 잘 아프고 겁이 많은 걸 거야

 

소중하게 소중하게 지켜지면서 자라왔고, 항상 예쁘고 완벽하다고 칭찬받았으니까

 

약간의 더러움이나 흠집만 있어도, 버려지는 건 아닐까 하고 두려워해

 

 

토모야 - ........................

 

 

나즈나 - 하지만. 의외로 다들, 이렇게 말하기는 뭐하지만........그런 세세한 부분까진 보지 못했으니까 말야

 

그건 그렇고, 그런 하찮은 일은 신경 쓰지 않고 너그럽게 살아가고 있어

 

당연한 거지. 우리들은 인형이 아니야. 인간은 잡균이기 때문에 더럽고,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어떤 질병에 감염될 위험이 있어........

 

그래도,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어

 

그러니까. 나만이, 이렇게 지저분하니까 죄송하다고, 미안하다고 생각해서 사과할 필요는 없어

 

대체로, 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으니까

 

그냥 스스로, 진로를 선택했을 뿐이야. 아이돌 활동도 대학 생활도, 둘 다 양립해서 처음부터 잘할 정도로 능숙하지 않고........

 

새로운 생활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아이돌 활동 쪽을 조금 쉬고

 

익숙해지면, 돌아온다고. 그렇게 약속하고, 그대로 돌아와서 지금........돌아왔어

 

그런데도 책망을 받는다면, 그것은 책망하는 놈이 조금의 더러움도 용서할 수 없는 결벽증인 거야

 

토모야 - 후후. 실제로, 주위를 둘러봐주세요........아무도 니~쨩을 비난하지 않았어요. 엄청 기뻐하면서, 매우 환영해 주고 있어요

 

그래서 사과를 받아도, 아마 다들 당황할 뿐이고요

 

그리고. 저희들은, 예외 없이 누구나 사랑하고 치유하고, 웃는 얼굴로 만드는 것이 신조의 [Ra*bits]에요. 당황하게 만들면 안 된다고요, 니~쨩♪

 

아하하......변함없이, 누구나 말할 수 있는 평범한 말밖에 하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나즈나 - 으응. 너는 [평범]한 게 아니야, 토모칭

 

너는, [기준]이야. 꿈같은 일들만 일어나는 무대 위에서는, 모두가 금방 잊어버리는 당연한 것을......

 

보통의 감성을, 평균을, 상식을, 계속 잊지 않고 간직하고 구현하는 아주 드문 재능의 소유자야

 

그렇기 때문에, 네가 [Ra*bits]의 리더인 거야. 네가 기준을 제시하고,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깃발이라는 거지

 

앞으로도 그렇게, 누군가가 무심코 멀어질 것 같으면......기운차게 깃발을 흔들면서, "어디로 가는 거야~, 이쪽이라고~"라고 외쳐줘

 

그걸 보면, 우리들은 아주 기뻐하면서 달려갈 거야. 그리고 다 같이 모여서, 웃는 얼굴로 손을 잡고. 그래서 안심하고, 온기를 공유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면서

 

살아갈 거야. 앞으로도 쭈욱, 이 무대가 증명이야........

 

가고 싶은 쪽으로 갈 수가 없어서 머리를 싸매야 했던, 우리들을 너는 이런 반짝반짝한 무대로 데려 와줬잖아?

 

좀 더 자신을 가져, 귀여운 나의 남동생......아직 젊으니까, 인간이니까 부족한 점이 있는 건 당연해!

 

오히려, 그건 애교라고 우길 정도의 기개를 보여줘♪

 

 

토모야 - 으~......조금 바꿔서 말하자면, 딱히 제가 [평범]한 것은 부정해주지 않는 거네요

 

나즈나 - 아하하. 무슨 불만이라도 있는 거야~, 토모칭? 우리들은, 결코 무엇하나 부정하지 않아........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나서 살고있는, [Ra*bits]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