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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 2020년 이벤트 스토리/온고지신 ⁄ 계승의 어전시합

[온고지신] 심기일전 / 제2화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십여 분 후>

 

레이 - 어~이! [홍월]의 착한 아이들이 찾아왔구먼~, 레이 할아버지가 유쾌한 이야기를 해주겠네♪

 

 

케이토 - 가끔 네놈이 내가 알고 있는 소꿉친구와는 다른 사람이 아닌가, 하고 의심하고 있다

 

 

쿠로 - 그럴까. 이제 와서 말이지, 너는 졸업해도 그 부자연스러운 말투를 계속하고 있구나........사쿠마?

 

 

소마 - 후후. 옛스럽고 좋다고 생각하고 있소, 소인은 어딘가 친근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오

 

 

케이토 - [고풍]과는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만

 

그것보다도 사쿠마, 이상하게 기다리게 했던 것 같은데........[서밋]이 장기화하기라도 한 건가?

 

사공이 많으면 뭐라고 하더라, 문제 백출이라고는 들었지만........

 

 

레이 - 음. 좀처럼 이 세상은, 이상대로 되지는 않는 것이니

 

뭐 본인은 [서밋]에서는 기본적으로 자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이야기의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케이토 - 자지 마라. 똑바로 해라. 이제 와서, 나에게 네놈을 설교하게 하지 마라

 

 

레이 - 으~음, 하지만 요즈음의 의제는 듣기만 해도 기분이 우울해지는 것뿐이고

 

[서밋] 등과 같이 거창한 통칭이 붙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이해관계의 조정이라든가 하는 반상회 같은 것이니

 

 

케이토 - 그래도, 우리 대표들이 모여서 '대화'로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다

 

네놈이 태평하게 졸고 있는 동안에, '대화'보다 더 야비하고 폭력적인 수단으로, 안고 있는 것을 억지로 '해결'하고 있는 자들이 있다

 

모든 것을 구하라고 하지 않겠지만, 적어도 손에 닿는 것은 구하려고 노력을 해라. 네놈에게는, 그야말로 부처님께 설법하는 거겠지만

 

 

레이 - ........................

 

 

카오루 - 뭐, 너무 우리 동료를 괴롭히지는 말아줘........안경 군

 

 

케이토 - 안경을 험담하지 마라

 

 

카오루 - 응, 이름을 잊어버린 척 자존심을 상하게 해봤어~. 일방적으로 동료가 공격당하고 있으니까, 이 정도는 말이지

 

 

케이토 - ......공격할 생각은 없었지만. 반성하지. 아무래도 나에게는, 에이치 등의 마음을 열은 상대에게는 너무 강하게 대하는 나쁜 버릇이 있는 모양이군

 

 

소마 - 흠? 하스미 공은, 언제나 소인에게는 상냥하고 품위가 있소만......?

 

 

케이토 - 네놈에게는 마음을 열지 않았다, 그런 것은 아니니까 안심해라

 

이전에 상처를 입힌 만큼, 무심코 무의식적으로 종기를 건드린다고 할까,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해버린 것 같지만

 

 

소마 - ? 소인은, 하스미 공에게 상처받은 적은 없소만?

 

 

카오루 - 응응, 오히려 소마 군을 상처입힐 방법이 있는거라면 알려줬으면 한다는 느낌. 변함없이 강철이네~♪

 

 

소마 - ......상처받지는 않았지만, 바보 취급당한 기분이 들어서 베어버리겠다

 

 

레이 - 후후. 여담은 그만하고........본인은 이 이후에도 다른 [유닛]을 돌아봐야 하니, 재빨리 이야기를 진행해도 괜찮겠나?

 

본인과 사이좋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기뻐서 어쩔 수 없었다, 라고 말하는 것은 잘 알고 있는 것일 텐데만......?

 

 

케이토 - 오오가미 같이 하지 마라

 

......그러고보니 [UNDEAD]의 후배조는 없는 건가, 최근 따로 행동하는 것이 늘고 있는 것 같군

 

카오루 - 그 아이들은 학교도 가니까~. 오히려 뭔가 항상 ES에 있는 소마 군이, 제대로 출석 일수를 채우고 있는 건지 걱정이야 

 

 

소마 - 걱정할 필요는 없소. 아이돌 활동을 하는 경우, 수업 등에 출석하지 않아도 문제없다........라는 규칙으로 되어있기에

 

 

카오루 - 에~......좀 더 빨리 그 규칙을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작년의 나같은 사람은 모두한테 둘러싸여서 농땡이다 뭐다 해서 비난을 받았었는데

 

 

레이 - 크크크, 카오루 군은 아이돌 활동도 대충하는 기색이었지

 

어쨌든........예에 따라, 모두에게 이번 [서밋]의 개요를 전할 생각이네

 

 

쿠로 - 오, 그걸 위해서 모인 거니까. 번번이, 수고가 많네

 

 

레이 - 그건 자네들에게. 단순히 연락사항 등을 전달하는 것 뿐이기에, 리더인 하스미 군만으로 충분하네만

 

 

케이토 - 애초에, 그런 연락을 하기 위해서 [홀핸즈]가 개발된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문명의 이기는 제대로 사용해라........매번, 이렇게 모여서 대화하는 것도 비효율적일 테지

 

 

레이 - 으~음. 하지만, 역시 전파만으로 연결된다는 것도 쓸쓸하으이

 

 

쿠로 - 뭐, 우리도 요즘은 비교적 한가해서 좋은데

 

이런 좁은 방에, 단체로 모여있는 것도 이상한 일이지만

 

하스미는 쓸데없이 과보호랄까, 우리한테는 전하지 않아도 돼........라고 멋대로 판단한 걸 껴안고 가지고 있는 기분도 들고

 

 

레이 - 음, 그런 게 있기는 하네 하스미 군에게는. 과연 키류 군, 이미 오랜 세월을 함께한 황혼 부부의 영역인 것 같네만♪

 

 

케이토 - 흠. 왠지 [나리]라고 불리고 있으니까, 듣기가 묘하군.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지만, 동갑의 남자에 대한 호칭으로서는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쿠로 - 엣, 이제 와서인가. 별로 괜찮지 않아, 이제는 입에 붙어버려서......

 

아니면 뭔가, [UNDEAD]의 두 사람처럼 "군"을 붙여서 서로 부르려는 거야?

 

 

레이 - 음. "군"을 붙이는 편이 친근해서 본인도 좋다고 생각하네, 추천하지

 

 

케이토 - 시끄럽군. 관계없는 이야기는 하지 마라. 우리는 확실히 요즘 한가하지는 하지만, 시간이 무한히 있는 것은 아니다

 

 

카오루 - 응응, 정말로 불사자(UNDEA)가 아니니까♪

 

 

레이 - 라고, 우리 동료가 용케 나쁜 뱀을 잡아주어서......

 

실은 꽤 말하기가 어려워져서 입이 무거워져 있었지만, 이제 그만 본제로 돌아가겠구먼

 

하스미 군. 자네에게, 조금 유감스러운 소식이 있네

 

 

케이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