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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1부/제 3장 혼미기

68화 Set up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한 시간 후>

 

아이라 - 우와, 제대로 된 연습실이다! 예쁘다! 넓다! 러브~이☆ 


히이로 - 음.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야♪


아이라 - 아니, 왜 히로 군이 잘난 척하는 거야

지금까지 돈이 없다고 해서 ES의 공중정원이라던가 성주관 마당 같은 데서 기초훈련을 해야 했어........전부 히로 군 때문이지?


히이로 - 음. 그래! 실컷 욕했으면 좋겠어 자 어서!


아이라 - 아니, [어서]라고 말하면 반대로 매도하기 어려운데......왠지 내가 히로 군을 이유 없이 괴롭히는 거 같잖아?


마요이 - 후후. 실제로 아이라 씨는 히이로 씨에 대해 너무 가혹한 느낌이......저는 아이라 씨에게 같은 태도를 취하게 되면 울어버리겠어요?


아이라 - 으윽......하지만 히로 군 무슨 말을 해도 마치 신경 쓰지 마니까 이쪽도 반응이 없다고 해도 너무 말이 지나치다고나 할까

아무리 말이 천하게 욕해도 태연할 것 같으니까 그만 화풀이해버린다고나 할까


히이로 - 음. 실컷 화풀이하길 바라!

고향에서 배운 옛 무술에서는 샌드백처럼 몽둥이든 때리는 훈련도 했고 나는 얻어맞아도 강해서 괜찮아!

 

마요이 - 후후. [참을 수 있어] 그렇다고 해서, [아프지 않아]가 아닌 것은 아닌지......

뭐 육식수의 아이가 전력으로 장난을 치는 것 같아서 잠깐 보다가 누그러질 것 같은데........아 남의 아픔을 좋아하다니 저는 빼어난 생명체입니다


히이로 - 음! 마요이 선배가 도와주신다면 나는 기꺼이 매를 맞을 거야! 자 아이라 자꾸 때리길 바라!


아이라 - 때 때리진 않았잖아!? 말의 폭력을 휘둘렀지만 말이야........히로 군이 나쁜 거니까 믿을 수 없는 실수만 저지르니까!


히이로 - 음. 요전의 반짝반짝 메일 (가)에 따르면 갓 결성한 [유닛]은 잠시 기간........이런 연습실을 싸게 비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내가 그 구조에 대해서 공유하지 않았던 탓에 그동안 무의미하게 별로 양호하지 않은 장소에서 훈련하고 있었고


아이라 - 뭐, 훈련이라고 해도 지금까지는 기초 훈련 정도밖에 안 했으니까 어디서 해도 변함없는 느낌이었는데

앞으로는 최신 헬스장을 사용할 수 있고 전용 기재가 필요한 보이스 트레이닝 같은 것도 저렴하게 할 수 있게 되니까........레슨의 폭이 넓어지네

반짝반짝 메일로부터는 그러한 ES로 활동해 나가는 데 있어서의 지식이라고 할까 좀 유익한 정보만 많이 얻었을 뿐......

우리들의 궁지를 한 번에 어떻게든 할 수 있는 희망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니까 유감이라고 할까 빗나가긴 했지만

 

마요이 - 후후. 좀처럼, 그럴싸한 이야기는 없네요......

그렇지만 리더 앞으로 일의 의뢰 라든지는 꽤 지금도 와있는 것 같고 지금까지와 같이 스스로 일을 찾는 수고를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라 - [Crazy:B]에게 말려들게 된 소문 피해로 같은 존재라고 생각되는 우리도 일에 채용되기 쉬워지고 있어......

그렇지만 반짝반짝 메일에서는 그쪽에서 의뢰해오는 느낌이니까 평범하게 원하면 일이 생겨서 L$도 벌 수 있는 거고


히이로 - 음. 조금씩이라도 벌 수 있는 완전히 손쓸 방도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판명된 것만으로도 다행이야

진작 내가 이걸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타츠미 - 후후. 그 점에 대해서는, 히이로 씨만을 탓할 수는 없지요. 제대로 이야기하거나 하고 있으면, 좀 더 일찍 사태를 알아차릴 수 있었을 테고 

어떤 경험도 분명 헛되지 않습니다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도 했으니까 [Ra*bits]의 여러분들과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거겠죠

이 타이밍에 반짝반짝 메일을 보낼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합시다


아이라 - 아무거나 상관없지만 리더 전용의 메시지 기능의 이름은 [반짝반짝 메일]이어도 괜찮아? 나도 뭐랄까 그냥 그렇게 부르기는 했지만


마요이 - 후후. 알기 쉬워서 좋지 않을까요? 아직 시험용 실험 중이라........정식 명칭도 없는 것 같고

오히려 이름을 ES에 제안해 보고 채용되었다면 네이밍료로서 L$를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이라 - 뭐, 아이돌과는 상관없고 뻔하겠지만 말이야 지금은 한 푼이라도 더 벌고 싶은 걸 ES에게 연락만 해두면 어때?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흐흥 그리고 꾸준히 쌓아온 아르바이트 비랑 [우란분재]의 보수를 더하면......우선 빚은 깨끗하게 모두 갚을 수 있을까?


타츠미 - 네, 반짝반짝 메일에서 제대로 보내졌던 내역을 본 느낌으로선 아마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이것으로 일단 해고되어도 빚을 떠안고 내던져~지는 최악의 전개는 없어졌습니다 다소 심리적인 부담이 줄어든 것 같네요

물론 한숨을 돌리기 전에 제대로 [우란분재]에 출연해서 결과를 내야 하는데

거기서 한심한 행동을 하거나 폐를 끼치거나 하면........L$제도의 구조로서 아마도 벌금이 부과되고 오히려 빚이 늘어나는 결과가 됩니다


히이로 - 음. 당연히 빚을 갚는 게 우리의 최종 목적은 아니고 말이야

부채가 사라져도........해고당하지 않기 위해 발돋움해야 할 [MDM]의 출연료에는 전혀 손이 닿지 않고


아이라 - 출연료만 100만 L$ 아직 아니야......돌려주는 것도 불합리한 금액 설정이야 [우란분재]가 끝나면 이제 남은 시간은 한 달도 안 됐는데


마요이 - 네, 남은 건 20일 조금........한 3주가 다 되어 가네요 그냥 하다가는 [MDM]에 출연조차 할 수 없겠지요


히이로 - 그리고 [MDM]으로 활약하지 못한다면 강제적으로 해고 그런 약속이었지........나 역시 엉덩이에 불이 붙은 것 같은 초조함이 들어


아이라 - ......역시 [Crazy:B]처럼 위험한 다리를 건널 필요가 있는 걸까

과격한 짓을 반복해서 주목을 끌었어........그래서 드리페스를 연발해서 손님의 돈을 빼 달라고 해서 막벌이하는 거야

착한 아이처럼 차근차근해도 어쩔 도리가 없는걸


타츠미 - 흠. 저는 단어와 같은 발역한 점도 착실하게 쌓아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분명 신께선 저희의 고생을 보시고 언젠가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아이라 - 응~? 죽은 후 천국에서 보상을 받아도......?


타츠미 - 후후. 강욕과 오만은 죄입니다 [Crazy:B]와 같은 주위에 폐를 끼치는 방식은......언젠가 반드시 보복을 당하는 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의 교의에서도 그것들은 큰 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신이나 부처나 성직자나 법률에서도 [너 죽이지 마라] 뭐라고 하는 것은........금기를 어김으로써 이루어지는 것보다도 잃을 것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교의를 따른 자들이 살아남았고 자손을 남겨 왔기 때문에........역설적으로 그 교리의 올바름이 증명되어 온 것입니다

유전의 법칙과 같은 논리적인 귀결이에요

모든 것은 선인선과 악인악과입니다


히이로 - 음. 알고 있어


아이라 - 나도 알고 있지만 종교 세미나에서 익히고 왔으니까 이 이야기 그만하지 않을래?

싸게 끝난다고 해도 연습실의 렌탈료는 부과되었으니까 시간 낭비하면 안 되잖아?


타츠마 - 이런 실례 그만 버릇이어서......어쨌든 간에 지금은 눈앞에 있는 [우란분재]에 집중할까요?

거기서 차 버리면 그다음 일은 따지지 않는 연기의 파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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