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 스토리 1부/제 3장 혼미기

73화 Trainer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몇 분 후>

 

 

 

타츠미 - 흠흠. 마다라 씨로부터의 제안에 대해서는, 대충 파악했습니다

 

 

마다라 - 하하하 [마다라 씨]가 아니라 스스럼없이 [마마]라고 불러도 괜찮다고오♪

 

 

타츠미 - 네 그럼 마마 씨........요컨대 당신은 저희 [ALKALOID]의 트레이너를 맡고 싶은 거군요?

 

 

마다라 - 순순히 마마라고 불리니 그건 그렇고 유감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어쨌든 그 이해한 대로 가 맞아 트레이너라고 할까 코치라고 할까 너희에 레슨을 가리키는 역할에 입후보하고 싶네

 

당연히 확실히 대금은 받겠지만 일반적으로 트레이너 등을 고용하려 해도 우수한 인재는 대부분 다른 곳이 확보해서 둘러쌓고 있으니까아........

 

너희들 신입은 L$를 더 쌓아서 다른 곳에서 우수한 트레이너를 뽑을까

 

돈을 내는 데 걸맞지 않은 저급한 사람에게 내 운명을 맡기거나 할 수밖에 없어

 

전자는 다른 [유닛] 과의 사이에 뿔이 나고 가난한 [유닛]에는 돈을 마련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 불가능

 

후자는 [트레이너를 고용하지 않고 자율 훈련하는 게 낫지]라는 수준의 인재밖에 확보하지 못하고 L$낭비가 될 가능성이 높네

 

물론 싼값에 좋은 느낌의 인재가 우연히 예정을 비워서 트레이너를 해주는......

 

또는 보수를 낮게 설정하고 있는 트레이너가 뜻하지 못한 발굴로........요금에 걸맞지 않게 완벽한 지도를 해주는

 

이런 기적이 일어날 가능성도 전혀 없지는 않아

 

하지만 기적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으니까 기적이구나 ES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않고 [열등생] 도장이 찍힌 너희들이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운명에게 사랑받고 있어........행운의 여신에게 사랑받고 있어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겠지?

 

만약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바보 같구나]라고 할 수밖에 없어

 

너희는 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인간과 같고 결코 이야기의 주인공 따위는 아니야

 

곤란할 때에 도와주는 히어로라니 너희들 앞에는 결코 나타나지 않아

 

왜냐하면 너희는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이지

 

어딘가 멀리서 전개되고 있는 화려하고 꿈과 기적이 가득한 이야기에 참가할 자격조차 잃을 뻔했던 단순한 단역(모브)인 걸

 

 

 

 아이라 - 그건 뭐, 말씀하신 대로예요. 알아, 그런 기적이 내 몸에 일어나는 게 아닐까 하고 기대하면서......

 

기대에 어긋나서 바보를 발견하고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이런 바닥까지 떨어진 거니까

 

적어도 난 말이야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히이로 - 흠 나도 마찬가지야 자신에게 좋은 운명이나 희망이 주어져야 하는 것은........군주 된 형이야

 

나는 그 혜택이 주어지지는 않을 것이고

 

그것이 논리적으로 옳아 그렇기 때문에 나는 행운의 여신이라든가 하는 사랑을 받고 있다고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형은 실패하면 그것으로 끝인 도박 같은 걸 반복하고 있는 건가?

 

그래도 계속 이겨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살아서 역할을 하는 거야 위험한 다리를 계속 건너는 사람에게는 군주의 자격이 없어

 

도박도........형의 말투로는 도박도 올바르게 사는 법 즉 악인 것이네

 

 

마다라 - 음 굉장히 흥미진진한 이야기지만 잠깐 옆길로 벗어나 있으니까 궤도를 되돌리자

 

너희들이 자기 입장을 자각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놈이 아니라 분명히 생각하는 머리를 가지고 있는 것 같기는 하구나

 

물론 넌 너희의 마마이고 싶지만 친 어머니........가족이 아니고 동료도 친구도 아니야

 

상사도 군주도 아닌 걸 [MaM]의 소속사는 뉴디이기도 해

 

그러니까 위에서부터 [나를 고용해]라고 명령할 수는 없어 그냥 제안하러 왔을 뿐이니까 너희들 [우란분재]라고 하는 것에 출연 예정인 거지?

 

 

 

 히이로 - ......왜, 그런 걸 알고 있는 거지?

 

 

마다라 - 하하하 [우란분재]의 주최자는 [Switch]........나랑 같은 사무실이라서 정보는 빠른 속도로 귀에 들어오네

 

'물론 ES 전체를 살펴봐야 할 안즈 씨로부터의 [부탁]도 있었으니까 사정을 알고 있지만......'

 

'그 아이는 결코 [ALKALOID]에 두 손대지 않도록 하라고 못 박혀있는 것 같고 그 일을 말할 수는 없군'

 

'후후 그래도 [ALKALOID]를 못 본 체할 수는 없고 자기는 움직일 수 없으니까 나에게 [부탁]을 한다고......'

 

'신용해 주는 것 같아서 기뻐 내가 너를 결코 배신하는 일은 없다고'

 

'바보 같네 안즈 씨는 난 이렇게 거짓말쟁이인데 하지만 그러니까 그 아이의 [부탁]을 들어주고 싶어'

 

아무튼 아이돌로는 [N1]........신인전 한번 겪어보지 못한 신인인 너희들은

 

자신들의 레슨을 지도해 줄 트레이너 등을 바라고 있을 거야 신인은 오른쪽도 왼쪽도 모르고 무슨 일이 있어도 지참은 필요하니까

 

 

 

 아이라 - 앗......사실, 그런 얘기를 하긴 했어요

 

 

마다라 - 음 나라면 [그것]이 돼 그렇게 자신 있게 자기를 팔러 왔지........어때 너희들 나를 고용하지 않을래에?

 

[우란분재]는 일주일 정도 남은 것 같은데 나라면 당일까지 너희에게 기초를 두드리고........단련시켜

 

드리페스 실전에 견디는 아이돌로 만들어줄게

 

난 그쪽 방면의 자격증도 대충 취득했고 요즘 일이 없어서 한가해 [그런] 일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적도 있어

 

동업자........아이돌로서 일을 해왔으므로 현장을 알고 있고 경험도 있고 말이야 우수한 트레이너가 될 수 있다는 자부심이 있어

 

나라면 너희에게 아이돌의 여러 가지를 가르칠 수 있어

 

 

히이로 - ............

 

 

마다라 - 아니 너희가 [우란분재]에서 과부족 없이 아이돌로서 행동해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길러 주지

 

만약 결과를 낼 수 없다면........실패하면 보수는 필요 없어

 

물론 고용해 준다면 반드시 성공시킬 거야 어떤 수를 써도......

 

그러니까 제대로 성공 보수는 준비해 두었으면 좋겠는데

 

그 보수만 하더라도 상당히 낮은 가격으로 설정해 줄게 나는 위에서부터 찍히고 있어서 일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솔직히 꽤 한가하네......

 

그러니까 별로 돈을 쌓지 못해도 기꺼이 일하겠지

 

 

 

 마다라 - '최악, 내가 일시적으로 [ALKALOID]에 소속되어 함께 무대에 서서, 전체를 만들어 무리로 성공시키는 것........같은 것도 가능하잖아'

 

'뭐 그런 짓을 하면 [ALKALOID]가 [유닛]으로서 파탄하여........부서져버리지만'

 

'그건 그렇고 [ALKALOID]를 이용해 좋은 계획을 짜고 있는 것 같은 에이치 씨의 의도를 무너뜨릴 수 있게 되고'

 

'무대는 반드시 성공시키니까 돈은 들어오고 어떻게 넘어져도 나에겐 의미 있는 행위야'

 

'......하하 히어로라면 그런 손익 계정을 빼고 움직여야 할 텐데 말이야'

 

'지켜야 할 상대를 무너뜨릴 가능성을 떠올리며 그것도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어........'

 

'라고 갈등도 없이 판단해 버리는 시점에서 나는 그렇게 이름을 댈 자격이 없네'

'메인 스토리 1부 > 제 3장 혼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75화 Folktale  (0) 2020.04.26
74화 Vote  (0) 2020.04.26
72화 Giant  (0) 2020.04.26
71화 Mastermind  (0) 2020.04.26
70화 Secret  (0) 202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