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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 2020년 이벤트 스토리/신성단☆반짝임의 BIGBANG

[BIGBANG] 시동 / 제3화

※여기 있는 글들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올리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는 번역을 처음 하는 거고 로봇이 아니기에 번역 오역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발견하신다면 바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확인한 바로 즉시 수정을 하겠습니다. 이점 기억해주시면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십여분 후]

 

마오 - 어이~, 스바루~? 갑작스러운 이야기라 미안하지만, 역시 오늘은 나도 자율 훈련을........

 

'........그런데 어라? [홀 핸즈]로 확인해보니까 스바루는 이 방을 빌려서 레슨하고 있다는 얘기였는데......'

 

'없는 건가 음악 같은 것도 흐르지 않고 기척도 나지 않아'

 

'방을 틀렸나? 아냐 하지만 ES라도 사용하지 않는 방은 꼭 잠그고......스바루의 물건 같은 가방도 있고 여기가 맞겠지'

 

 

스바루 - ~......♪

 

 

마오 - ' 오 있네 스바루 저 녀석 왜 저런 구석에 있는 거야......커튼에 가려서 안 보이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어'

 

스바루 - ...........

 

 

마오 - '......역시 혼자서도 그림이 되는구나 저 녀석 평소에는 좀 놀리는데 혼자 있을 때는 뭔가 거룩하달까........무서울 정도야'

 

'내리 쏟아지는 빛을 반사해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서 말이야'

 

'조금 거리가 느껴져......하하 나도 미묘하게 [손전등]이라고 불리고 있던 시절의 비굴함을 질질 끌어 버렸네'

 

스바루~! 안 들리는 거야 무시하지 마 섭섭하다고~♪

 

 

스바루 - ........으악 어라? 사리다~ 와~이

 

무슨 일이야? 오늘은 학생회 쪽에서 밀렸던 일을 정리할게~라고 하지 않았나?

 

 

마오 - 응 하지만 뭐 여러 가지 있어서 말이야 거기는 괜찮아졌으니까 나도 레슨 하러 왔어 어울려도 될까?

 

같은 [유닛]인 만큼 다른 방을 빌리면 요금이 아까운데?

 

 

스바루 - 좋아 좋아 대환영! 오히려 나도 혼자 외로웠으니까 기뻐~ 뭐부터 할래? 사리~하고 싶은 거 말해! 내가 맞출게!

 

마오 - 아하하. 그렇게 굽실굽실하지 마, 상당히 외로웠구나......미안 스바루, 너무 요즘 다 모이지 못해서

 

 

스바루 - 아니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사리~가 사과할 일이 아니야 그래 조만간 모두 꼭 다시 모여야 해........같은 무대에 설 수 있을 거라고 믿으니까

 

그러니까 나는 괜찮아

 

 

마오 - 그렇구나? 그럼 왜 요즘 이상하게 나른한 느낌이야~ 이 녀석아?

 

궁금한 것이나 걸리는 것이 있으면 말해 너희들 갑자기 폭발하기 쉽지만 말려드는 이쪽은 매번........폐를 많이 끼치니까?

 

 

스바루 - 음~......그게 말이야 모르겠어

 

 

마오 - 그렇구나~ 모르는 건가

 

 

스바루 - 응 정말로 전혀 불만도 불안한 것도 없어 최근 작년 이맘때면 생각지도 못했던 반짝반짝한 장소에서 모두와 함께 비틀거리고 있는데

 

이번 일의 내용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ES를 소개할 수 있다~라는 느낌이잖아

 

모두 반짝반짝 웃는 얼굴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획이고 난 그런 거 별로 안 겪어 봐서 재미있을 것 같아

 

 

마오 - 응 언제라도 미지에 아무도 해 주지 않고 하려고도 하지 않는 것에 도전해 왔잖아......우리들은 유메노사키 학원을 혁명하고 [SS]에서 우승을 했고........

 

그렇게 엄청난 일만 해왔으니까 이번 작은 일로는 흥이 안 난다는 건가?

 

텐쇼인 선배에게 좋게 쓰인 느낌인 것도 줄곧 체제를 거역해 온 우리 같지는 않은데?

 

스바루 - 아니......체제에, 어른들에게 거역하려고 기세가 가빠졌던 건 홋케~정도잖아

 

혁명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라고 할까 우리의 핵이 아니잖아

 

지금은 확실히 알고 있기도 하고 에이치 선배의 꿈은 우리의 꿈이야 그것을 더욱 빛내기 위해서라면 나도 최선을 자해 협력하고 싶은데

 

ES의 소개를 하자면 우리보다 적당한 아이돌이 또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하지만~

 

[SS] 덕분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우리에게 부탁하고 싶어라는 논리도 알겠고

 

하지만 말이야......왠지 마음에 안 들어 전혀 두근거리지 않는다고 할까 남의 인생을 사는 것 같아

 

 

마오 - 아~, 뭔지 알겠는데. 나도 학교에서는 [회장]이라던가 [부장]이라던가 직함으로만 불리는 바람에

 

집에서 여동생에게 [ 마오~ 목욕물 청소 좀 해둬]라던가 하는 이름으로 불리면 순간적으로 조금 반응할 수 없을 정도야

 

 

스바루 - 아하하 사리~ 여전히 여동생을 다루는 게 조잡해

 

 

마오 - 아니 무시당하지 않은 만큼 나았다고나 할까 오히려 최근에는 뭔가 기시 돋친 태도가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평소에 찡찡한 만큼 가끔 어리광 부려주거나 하면 기쁨 백배이고......음 얘기가 빗나갔네

 

아마 말이야 우리들 여기까지와 같은 전개의 한가운데를 정신없이 달려왔지만......한번 멈춰 서서 나 자신을 다시 봐야 할 텐데

 

우리들 [Trickstar]는 도대체 어떤 아이돌이야 옛날 아무것도 아니었던 우리들은 지금 뭐가 된 거야

 

우리들 다움 우리들 다움이란 무엇인가

 

그것을 제대로 확인한 후에 모두 납득하고 우리 다운 일을 한다면......

 

분명 스바루의 걱정도 조금은 사라질 거야 우리들은 [우리의 삶]을 걸을 수 있으니까

 

마침 잘 이번 기획에 안즈도 지금부터 참가해 준다고 하는 이야기잖아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속을 터놓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자

 

별은 중력에 끌리는 거니까 아무래도 [큰 흐름] 같은 것에 휩쓸리기 쉽지만........

 

우리들은 [Trickstar]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하지만 우리 자신은 이득으로 할 수 있는 궤적을 그려갈 수 있어 다 같이 말이야 반짝반짝 빛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