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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 2020년 이벤트 스토리/신성단☆반짝임의 BIGBANG

[BIGBANG] 원점 / 제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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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 나는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그때까지의 아이돌에 관심 없었어 그러니까 당시의 일은 모르지만

 

스바루의 가족과의 에피소드라던가 물어보면 아니........스바루를 보면 아버지가 얼마나 반짝반짝 빛났던 아이돌이었는지 알 수 있어

 

아마 스바루 같은 사람이었을 거야 누구보다 아이돌을 사랑하고 아이돌 활동이 너무 좋아서......

 

아이돌의 개념 그 자체 같은 누구나 인정하는 슈퍼 아이돌이었잖아

 

하지만 그런 아버지는 더러운 음모에 빠져서 세상으로부터 비웃음을 뒤집어쓰고......소중히 했던 것을 모두 빼앗기고 범죄자로서 죽었어

 

그 뒤로 작년 말의 [SS]까지 계속 이름을 말하는 것조차 기피당했어

 

연예계의 오점이다 최악인 아이돌이라는데......

 

나 따위가 알 것 같은 것은 말할 수 없지만 분명 누구보다도 아이돌이고 아이돌로서 사랑하고 사랑받아온 사람일 텐데

 

아이돌 업계는 그런 [제일]의 아이돌을 못 봤어 그리고 계속 코를 잡고 못 본척해왔지

 

스바루 - ......아, 사리~가 말하고 싶은 것을 알았어

 

 

마코토 - 응 요컨대 이사라 군은 이렇게 말하고 싶은 거네

 

아이돌 업계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바루 군의 아버지를........냄새나는 거에 뚜껑을 덮는 거처럼 해서 가리고 다들 잊게 해주려 했는데

 

이제 와서 자신들에 대해서는 안면으로 소개하라고 말해왔지 이번

 

아케호시 군의 아버지에 대한 취급에 대해서는 결국 간단하게 사과했을 뿐 ES 설립 따위의 빅뉴스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그 속에 화제를 섞어서 밀어버리려고 하는데 고인의 명예 회복에도 그다지 힘쓰지 않았는데 또 모두에게 떳떳지 못한 일은 잊게 하려고 해

 

반짝이는 화려한 화제로 덮어 어둠 속에서 무릎을 꿇고 우는 아이를 무시하고 있어

 

 

마오 - 응 마치 [그런 애 존재하지 않아]라고 말하고 싶은 것처럼 존재하지 않을 리가 없지........적어도 내 눈앞에 한 명 있어

 

 

스바루 - ............

 

 

마오 - 스바루 너는 그런 아이돌 업계의 태도랄까 분위기가 마음에 안 들어? 화나고 싫어하잖아 으음........슬픈걸까?

 

나는 그런가 했는데 너는 너무 슬픔이나 분노의 부정적인 감정을 스스로 정리하지 못하는 것 같고......

 

그래서 아마 무의식적이겠지만 그런 거북한게 있어서 이번 기획에 마음이 편치않은게 아니야?

 

호쿠토 - 그런가, 아케호시?

 

 

스바루 - 그러니까......응~ 으음~ 응?

 

 

호쿠토 - 왜 더듬거리는 거야

 

 

스바루 - 아니 뭔가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는 뇌의 일부분을 만진 느낌이 들어서......간지러웠다고나 할까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

 

아하하 우리들끼리 이런 진지한 얘기를 하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웃기네

 

 

호쿠토 - 웃지 마 슬프면 울어 열받으면 화내 어떤 아이에게도 주어진 권리야 그걸 부정할 놈이 있으면 우리가 때려눕혀 줄게

 

 

스바루 - 과격하네 홋케~는......아니 그렇게 화나는 녀석들한테 대드는 것도 우리 같긴 한데

 

이번에는 구체적인 적도 없고 날뛰어도 어쩔 수 없다고나 할까

 

오히려 나 이 답답함을 날려 보내기 위해서........더 좋은 방법이 생각나 버렸는데 그랬더니 왠지 엄청 설레었어

 

 

호쿠토 - 답답함을 날려 보내기 위한 방법?

 

 

스바루 - 응 사리~가 열심히 생각해 준 걸 듣고 있는데......여러 가지 연결이 되었다고 할까 음~ 설명하기 어려워! 언어화 불능!

 

 

마오 - 아하하. 그럼, 딱 좋아. 봐, 안즈가 이쪽으로 오고 있어

 

자기들끼리 생각해도 모르는 일이라도 안즈와 함께라면 대답을 할 수 있을 것 같네

 

어~이 안즈! 아니 [프로듀서]! 항상 귀찮게 해서 미안하지만 잠깐 우리 얘기를 들어줄래?